“현장과 이론의 결합 공간, 여성운동 지도력 육성"
“평등한 세상 위한 여성운동 지도력 배출이 10년의 성과”
졸업생들과 교수진, 사업 주체들이 어우러져 축하 100여명 장학금 혜택, 58명 석사 배출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장학사업」 10주년 기념행사가 여성연합 주관으로 지난 5월 28일(토) 성공회대학교 이천환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한국여성단체연합, 유한킴벌리, 한국여성재단, 성공회대학교 그리고 지난 10년간 배출된 100여명의 장학생들이 함께 10주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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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은 성공회대학교, 유한킴벌리,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단체연합이 함께 한한국사회를 성평등한 사회로 바꾸어 나갈 여성운동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07년 만들어져 올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로리주희 같이교육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연합 김금옥 상임대표와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 성공회대학교 양권석 전 총장이 환영과 축하, 격려의 인사말을 나누었습니다. 그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이 탄생하기까지 주요한 역할을 했던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영상으로 축하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이에 장학생 대표로 허오영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사무처장이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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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허성우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10주년의 성과를 보고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총 입학생은 127명으로 이 중 100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고, 이 중 58명(여성학 석사 42명, NGO학 석사 16명)이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간 여성활동가들은 학술영역 뿐만 아니라 여성운동과 시민사회 리더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은 여성활동가들이 정체성과 젠더관점을 확립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등 개인의 성장은 물론 그들이 활동하고 있는 조직의 성장까지 이끌었습니다. 또한 이 과정은 여성활동가들이 활동해 온 운동의 현장과 여성학이라는 이론을 접목시켜 여성운동의 지속성과 가치를 확산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과 이론이 접목된 생생한 교과과정은 대부분의 구성원들에게 높은 만족을 주고 있습니다.(교과구성만족도 평균 90%, 운동실천에 도움 79.4%, 2014년 7월 현재) 2부 축하의 시간에는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장학사업」을 함께 만들어온 장학생들의 토크쇼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이어졌습니다. 각 기수별 대표로 나선 6명의 장학생들은 이 과정에 함께하게 된 계기,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점, 끈끈했던 동기들과의 추억 등을 나누며 지난 시간을 되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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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도 이어졌습니다. 8기 장학생들은 청아한 오카리나 연주로 박수를 받았고, 9기 장학생들이 준비한 카드섹션은 귀여운 실수 연발로 좌중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성공회대 박경태, 김창남, 김진업 교수로 구성된 ‘더 숲’ 트리오는 멋진 화음으로 장학생들을 감동케 했습니다. ‘더 숲’ 트리오의 노래를 들으며 자리에서 일어난 참석자들은 행사장을 하나의 원으로 만들고 서로의 손을 잡고 축하와 연대를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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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외에도 장학생 중의 한 명인 페미니스트 아티스트 하마무라 미사토(실천여성학8기)는 행사장 뒤쪽에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