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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여성연합 창립총회를 마치고. ⓒ 한국여성단체연합 | ||
개별단체들이 모여 일상적인 연대를 하는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올해 창립한 경남여성연합은 길게는 10년전부터 경남지역 여성운동단체들이 연대활동을 이어온 결과물이다. 이러한 연대활동을 바탕으로 경남지역 여성운동단체들은 지난 99년부터 상설적 연대체인 '경남지역여성단체연대모임'을 결성하여 연대를 해오다 보다 튼튼한 지역여성운동의 구심을 만들고자 2001년 경남여성단체연합 준비위원회를 결성, 2002년 2월 창립총회를 거쳐 명실상부한 지역여성운동의 연합체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경남여성연합은 한국여성단체연합(여성연합)의 5개 지부(경기여성연합, 광주전남여성연합, 대구경북여성연합, 부산경남여성연합, 전북여성연합)에 이어 6번째의 지부가 되었고, 여성연합은 6개지부, 28개 회원단체의 연합운동단체로 거듭나게 되었다.
창립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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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여성연합 창립총회 장면. ⓒ 한국여성단체연합 | ||
이어서 창립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많은 내빈들이 함께 축하하는 가운데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김용태 상임대표의 축사와 여성연합 이강실 공동대표의 격려사, 5개 지역여성연합의 축하 메시지 낭독에 이어 창립선언문을 낭독함으로써 마침내 경남지역의 새로운 여성운동의 구심이 될 것임을 선포하였다.
그리고 창립기념행사로 6개월동안 준비해온 2002 경남여성정책평가 토론회를 개최하여 경남지역의 여성정책의 현황을 살펴보고 직접 여성정책과 사업을 집행하는 관계공무원, 의회 의원들과 함께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하였다. 경남여성정책평가토론회는 경남지역여성단체연대모임때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로서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것이었다.
경남여성정책평가토론회는 '세계화, 지방화시대의 여성정책'의 주제발표에 이어 '2002년 경상남도 여성정책 사업방향과 과제, 경상남도 여성사업에 대한 분석평가, 여성정책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 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민간협력방안'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제 막 경남지역여성운동의 연합체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 경남여성연합은 앞으로 경남지역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운동들을 개발하면서 여성운동의 대중화와 지역여성운동의 새로운 물꼬를 트는 구심체로 그 역할을 다 해 나갈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