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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옥병 대표는 ‘풀뿌리 여성운동가’로 70년대부터 공장에 다니며 야학을 시작으로 노동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해 여성노동운동가로서 첫 걸음을 뗐다. 81년 주식회사 서통의 노조위원장을 지내며 농성을 주도한 혐의로 1년 6개월동안 옥고를 치르기도 했던 배옥병은 97년까지 서울여성노동자회 회장으로 20여년간 노동운동에 전념해오다 여성 일상의 문제에 눈을 돌리고 지역 운동에 뛰어들게 되었다.
그뒤 학부모로서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학부모들을 조직해 △학교급식 직영 전환 △급식 모니터 △교복 공동구매 △졸업앨범 공개 입찰 등을 성사시켰다. 2001년 전국교복네트워크활동에 이어 2002년 9월 99개로 구성된 ‘학교급식법 개정과 조례제정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출범시켰다. 연대회의는 안전한 우리 농산물 사용, 정부 직영급식소 운영, 무상급식 실시 등을 요구하며 학교급식 개선운동을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2003년에는 ‘학교급식법개정과 조례제정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를 출범시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여성연합은 2006년 성평등 디딤돌로 ‘평등가족 홍보대사’로 임명돼 활동해온 방송인 김미화, 권해효씨와 ‘40세 조기직급 정년사건’의 주인공으로 올해 4년만에 간접차별 승소 판결을 받아낸 정영임씨, 광양성매매사건과 광주송정동 성매매사건에 강력한 실형을 선고해 성매매범죄에 대한 처벌의지를 보여준 광주지방법원 선재성 전 지원장을 선정했다.
또한 성평등 걸림돌로는 무노조 경영이념으로 노조에 가입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인권을 침해한 신세계이마트 용인수지지점, 여교사 술따르기 강요가 성희롱이 아니라고 판결한 서울고등법원 특별11부(부장판사 김이수),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하고 지난해 피감기관으로부터 향응과 접대를 제공받고 폭력적인 언사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을 선정했다.
이들의 시상식은 오는 3월 5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제22회 한국여성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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