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여성단체의 공동 사옥 ‘여성미래센터’ 건립추진 공동집행위원장 남윤인순 대표는 최근의 ‘관변화·권력화’ 시비에 매우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스스로 ‘도덕성’을 자신하는 만큼 센터 건립은 계획대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뜻을 분명히 밝혔다.
- 여성단체들의 사옥 마련이 지금 당면한 문제인가.
“많은 여성단체의 현실적 고민이 바로 ‘지속 가능성’이다. 저임금과 부족한 공간 등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에 젊은 활동가들이 줄어들고 있다. 시민단체 역할의 중요성은 인정하면서 이들을 후원하는 문화와 시스템은 아직도 부족하다. 이번 논란도 이 같은 환경을 반영하는 것이다.”
- 60억 원 규모의 사옥이라면 다소 큰 규모가 아닌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독교 장로교 선교교육원에 5개 단체가 월세 200만 원을 내고 있다. 열악한 재정에 임대비 부담이 만만치 않아 함께 거주하던 여성단체들이 뿔뿔이 흩어진 상황이다. 60억 원(800평) 규모라지만 15개 단체가 30평씩 나눠쓰게 된다. 이 정도 공간도 넉넉지 않다. 하지만 재원이 부족한 여성단체들이 최소한 월세 걱정 없이 일할 수 있고, 또 함께 모여 논의를 펼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 정부인사, 기업의 참여를 두고 ‘관변화·권력화’란 주장이 있는데.
“거론된 정부·관련기관 위원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센터 추진위원으로 함께 활동해 왔으며, 몇 국회의원도 정당 내 주요 보직에 있지 않다. 시민단체의 권력화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영향력’이 아닌 ‘개인·단체만을 위한 영향력’을 말하는 것이다. 여연은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비판과 조언에 귀기울이며 ‘원칙’을 지켜갈 자신 있다.”
- 기업의 기금 후원에 부정적 시각이 있다. 향후 기업은 배제하나.
“기업의 사회적 공익활동이 확대되고 있고, 이는 기업의 책임이기도 하다. 여성문제에 인식을 같이하는 기업과 함께 활동할 것이다. 기업에 ‘돈을 달라’고 구걸하는 것이 아니다. 뜻을 함께 하는 기업의 후원은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이다.”
- 여성단체들의 사옥 마련이 지금 당면한 문제인가.
“많은 여성단체의 현실적 고민이 바로 ‘지속 가능성’이다. 저임금과 부족한 공간 등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에 젊은 활동가들이 줄어들고 있다. 시민단체 역할의 중요성은 인정하면서 이들을 후원하는 문화와 시스템은 아직도 부족하다. 이번 논란도 이 같은 환경을 반영하는 것이다.”
- 60억 원 규모의 사옥이라면 다소 큰 규모가 아닌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독교 장로교 선교교육원에 5개 단체가 월세 200만 원을 내고 있다. 열악한 재정에 임대비 부담이 만만치 않아 함께 거주하던 여성단체들이 뿔뿔이 흩어진 상황이다. 60억 원(800평) 규모라지만 15개 단체가 30평씩 나눠쓰게 된다. 이 정도 공간도 넉넉지 않다. 하지만 재원이 부족한 여성단체들이 최소한 월세 걱정 없이 일할 수 있고, 또 함께 모여 논의를 펼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 정부인사, 기업의 참여를 두고 ‘관변화·권력화’란 주장이 있는데.
“거론된 정부·관련기관 위원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센터 추진위원으로 함께 활동해 왔으며, 몇 국회의원도 정당 내 주요 보직에 있지 않다. 시민단체의 권력화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영향력’이 아닌 ‘개인·단체만을 위한 영향력’을 말하는 것이다. 여연은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비판과 조언에 귀기울이며 ‘원칙’을 지켜갈 자신 있다.”
- 기업의 기금 후원에 부정적 시각이 있다. 향후 기업은 배제하나.
“기업의 사회적 공익활동이 확대되고 있고, 이는 기업의 책임이기도 하다. 여성문제에 인식을 같이하는 기업과 함께 활동할 것이다. 기업에 ‘돈을 달라’고 구걸하는 것이 아니다. 뜻을 함께 하는 기업의 후원은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