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TX 승무지부는 여성노동자에 대한 사회적인 차별과 비정규직화에 당당히 맞선 투쟁으로 우리시대의 주체적인 여성의 모습을 보여줬다. 성차별적인 고용문제로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KTX 여승무원 투쟁은 만연해 있는 여성노동자에 대한 구조적인 차별과 공기업에서마저 무분별하게 자행되고 있는 비정규직화에 대한 저항의 상징이 되었다. 또한 KTX 승무원의 성차별적 고용개선 투쟁은 성차별적인 고용이 KTX 승객 안전 문제와 직결되고 있음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공기업의 사회적 공공성에 대한 책임을 다시한번 각인시켰다.
여성연합은 2007년 올해의 성평등 디딤돌로 '고위공직자에 의한 성희롱을 공론화 하고 경종을 울린 제주도지사 성추행 사건의 고정희씨' '여성승진차별에 맞서 승리를 얻어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판매본부 광주전남 지부 여성분회 기운영 외 39명,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워온 평택미군기지 대추리 도두리 할머니들' '성폭력을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의 관점에서 판결한 서울중앙지법 제26형사부 황현주 부장판사' '성평등 문제를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제기한 MBC 여성의 힘 희망한국 제작진을 선정했다.
또 2007년 올해의 성평등 걸림돌로 '허수아비 용역회사를 앞세워 룸메이드 여성노동자를 해고한 롯데호텔' '선정성을 넘어 인권치해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성폭력이라는 명백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최소한의 양심과 도리를저버린 최연희 국회의원' '한국사회의 왜곡된 성문화를 보여준 박계동 국회의원과 접대관행'을 선정했다.
※사진제공 : 여성신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