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의 저하와 노령인구의 확대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가족형태와 기능에 대해 고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맞벌이 가정이 계속해서 늘고 있지만 가족구성원을 돌보고 가사를 담당하는 일은 여전히 여성의 몫으로 남아 있어 이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인 제도와 시스템의 마련이 요구된다.
특히 가족 내에서 양육의 문제는 일하는 여성들의 가장 큰 힘겨움으로 남아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모성을 담보로 하는 희생이 아니라, 당당한 삶의 방식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보유제도가 실질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전국에 1만9천개의 보육시설이 있다고 하지만, 정작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는 부족한 상황이다. 영아, 장애를 위한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고, 일하는 부모의 근무시간과 어린이집 운영시간이 맞지 않아 애를 먹는 일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우리들의 일상이다. 초등학생들은 학교가 끝나면 쉴 틈도 없이 학원으로 골목으로 내몰리고 있다. 내 아이처럼 돌봐줄 곳이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여러 차례 논의되었지만, 여전히 문제를 안고 있는 보육제도를 여성의 눈으로, 부모의 눈으로, 시민의 눈으로 들여다보고 정말 필요한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의 : 여성연합 조영희 인권복지국장 02-2273-9535, vnfmal@women21.or.kr
보육교사회 이경녀 사무국장 02-2275-8505, kdta@chollian.net).
특히 가족 내에서 양육의 문제는 일하는 여성들의 가장 큰 힘겨움으로 남아있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모성을 담보로 하는 희생이 아니라, 당당한 삶의 방식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보유제도가 실질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전국에 1만9천개의 보육시설이 있다고 하지만, 정작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는 부족한 상황이다. 영아, 장애를 위한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고, 일하는 부모의 근무시간과 어린이집 운영시간이 맞지 않아 애를 먹는 일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우리들의 일상이다. 초등학생들은 학교가 끝나면 쉴 틈도 없이 학원으로 골목으로 내몰리고 있다. 내 아이처럼 돌봐줄 곳이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여러 차례 논의되었지만, 여전히 문제를 안고 있는 보육제도를 여성의 눈으로, 부모의 눈으로, 시민의 눈으로 들여다보고 정말 필요한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
(문의 : 여성연합 조영희 인권복지국장 02-2273-9535, vnfmal@women21.or.kr
보육교사회 이경녀 사무국장 02-2275-8505, kdta@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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