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길현 경기여성단체연합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는 "이명박당선인은 지난해 11월 여성정책토론회에서 여성가족부의 존치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선이후 불과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약속을 어기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다" 라고 밝히고 , 여성가족부의 존재가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여성정책의 발전에 크기 기여하였으며 남녀의 정책의 불균형이 존재하고 있는 우리사회의 현실로 보았을때 여성가족부의 역할이 여전히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여가부를 통폐합하려는것은 여성정책이 다시 거꾸로 가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히면서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의미를 설명하였다. 또한 그간의 여성가족부 존치를 요구하는 여성들의 활동경과를 보고하였다.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송원찬운영위원장
경기자주여성연대 임미숙 대표는 발언을 통하여 여성가족부 존치를 위해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을 밝혔고 이어 경기시민단체연대회의 송원찬 운영위원장은 조직이 개편되야하는 필요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지금의 인수위원회는 법적인 권한을 넘는 월권행위를 하고 있고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성토하고 민주주의와 여성을 바라보는 이명박당선자와 인수위원회의 저급한 시각이 과학적 근거나 철학이 없는 정부조직 개편안을 만들어 냈고 이번 정부조직 개편안을 반드시 재검토 해야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박미진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사무처장은 발언을 통해 현대사회의 소중한 가치는 뒤편으로 밀어내고 있는 이명박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를 규탄하고 함께 힘을 모을것을 제안하였다.

경기여성단체연합 장순화 대표는 기자회견문 통해 여성의 지위는 사회에서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성평등의 가치가 사회정책의 기본가치가 되면서 섬세한 전략을 수립해야하고 여성과 가족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도 여성정책전담부서를 존치시키고 기능을 강화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가족부의 통폐합은 경기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의 여성정책의 발전적 성과를 물거품으로 만드는 것이며 여전히 사회적 자원이 부족한 경기지역의 여건으로 볼때 반드시 존치 강화를 통해 여성가족정책의 발전히 절실하다고 주장하였다. 이명박당선인은 책임있는 자세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칠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각 정당에게는 4월총선시기에 정부조직개편(안)을 반대하는 정당과 후보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낼것을 밝혔다.

경기여성단체연합 장순화 대표
기자회견 참여자들은 인수위원회의 실용주의니 현실주의니 하는 말들이 사회의 힘없는 약자들에게는 얼마나 상처가 되는 말인냐 라고 하면서 여성의 문제는 개인의 써비스 차원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체가 책임져야 할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고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여성가족부는 반드시 존치해야하며 그러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기자회견을 마쳤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참여한 단체들은 경기도내 각 정당 국회의원들에게 여성가족부의 존치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하여 지난해 11월 대통령후보초청 여성정책토론회에서 각 정당의 후보들이 ‘여성가족부의 존치’와 ‘성평등정책기구의 강화’ 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 줄것을 요구하였다.
2008년 11월 25일
취재,정리 남길현 경기여성단체연합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