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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세관 앞에서 전국여성노조,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최저임금인상을 위한 전국 캠페인 선포식'을 열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최저임금심의 회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시위는 너무 낮은 최저임금으로 인해 생계의 위협을 받는 여성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려내고 최저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자리였다.

전국여성노조 최상림 위원장은 "최저임금제도가 있은지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최저임금심의위 앞에서 집회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면서, "너무 낮은 최저임금 수준에서 임금이 결정되는 청소용역직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최저임금제도가 저임금화로 인금수준을 하향평준화"하는 현실을 고발하였다.
















한편 한국여성단체연합 남인순 사무총장은 "최소한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지 못하는 최저임금은 빈부격차를 줄이기는커녕 오히려 빈부격차를 크게 벌이는 것을 용인하고 있다"라고 비판하면서 최저임금 현실화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이날 선포식에는 인하대 청소미화원 분회장이 나와 <최저임금위원에게 드리는 여성노동자의 편지>를 낭독하고,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안산시흥지부 자활여성노동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최저임금인상'을 주제로 한 노가바 공연,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퍼포먼스 등의 문화행사가 진행되었다.

▲ 한여노협 회원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설명 : 청소용역직 여성노동자가 생계비 인상을 요구하자, 생계비가 이를 무시하고 있다.  ⓒ 한국여성단체연합

이번 '최저임금 인상 캠페인'은 서울을 비롯한 10개 도시에서 7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여성노동조합에서는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임금을 받고 있는 4개 청소용역회사를 집단 고발할 예정이다.

한편 최저임금인상을 위한 1만인 서명운동에 현재 4,461명이 성황리에 참여하였다.
사이버 서명참여는 www.kwwnet.org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