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하지 않으면 인사하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직장생활, 사회생활, 이웃생활을 하다보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점점 남자와 남자의 만남에서 남자와 여자의 만남이 많아진다. 이러한 현상은 역사에서 소외되었던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여권신장이 많이 나아지고 있다는 증표일 것이다.
그런데 남성과 여성과의 만남이 많아졌음에도 첫 만남은 어색한 거리감을 느낀다. 남자들끼리는 악수하고 명함 건네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여성들과의 인사에서는 목례로서 끝내려는 분이나 명함을 건네고 끝내려는 분들이 가끔 있다. 그럴 때 나는 상대여성에게 서두와 같이 웃으면서 한마디하곤 한다.또 악수하는 여성이 과거보다 많이 늘어났지만 맞잡은 손에서 전해오는 느낌은 좀 차이가 있어 보인다. 즉 손과 팔에 힘이 약하다. 그래서 남자와 인사할 때처럼 힘차게 잡아다가도 상대방에서 느껴지는 움추려드는 강도에 따라 재빨리 힘을 빼기도 한다.
모 여성국회의원과 악수할 기회가 있었다. 이분은 처음 만났는데도 아주 반갑게 맞이하며 악수를 힘차게 해왔다.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
외국 여성들은 어떨까? 업무상 해외에 나갈 기회가 있어 그들과 접해보면 사정은 다르다. 미국이나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지랜드 등과 같은 나라에서는 파트너가 여성인 경우가 많고 첫만남에서 대부분이 여성들은 환한 웃음으로 손목이 힘이 갈 정도로 당당하게 악수를 청해 온다. 자신 있게 보인 것은 물론이고 이런 문화에 익숙치 않는 연약한 남자(?)를 오히려 당황하게 한다.
사실 첫인사를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능력은 세계적인 수준인데 비해 남성들과의 사교에 있어 왜지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첫인사에 있어 적극적인 자세와 첫인상을 강하게 상대방에게 어필해 주었음은 할 때가 있다. 미국 심리학회가 최근 발표한 것을 보면 악수할 때 손을 세게 잡으면서 상대의 눈을 직시하는 사람은 첫인상에 있어 좋은 인상을 남긴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인류가 생긴 이래로 남성과 여성에 대한 생물적 또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은 늘 평행선을 달리며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그것은 인간 자체가 오묘한 신의 섭리와 밀접한 관련성 때문에 시대와 역사를 통해 많은 물음을 던졌는지 모른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인간은 사회집단적 행동과 흐름에 동화되거나 적응해 가는 경향이 강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남성적 가치와 여성적 가치를 함께 가지고 있다. 즉 완전한 남성성만을 가진 남성이 없듯이 완전한 여성성만을 가진 여성이 없다는 의미가 된다.
인간의 내면세계는 남성성과 여성성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데, 수컷은 여성성보다는 근력이 강조되는 남성성이 강하고, 암컷은 남성성보다는 소프트한 가치가 강조되는 여성성이 강할 뿐이다. 이 남성성과 여성성은 개인의 타고난 품성과 자아를 구성하는 중요 요소이자 타고난 운명을 가르기도 한다.
오늘날 남성과 여성의 역할은 과거 어느 때보다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남저여고(男低女高) 즉, 남성성은 약해지는 반면, 여성성은 점점 강조되는 시대인 것이다.
남성성을 많이 보유한 남성은 분명 사회적 역할과 트랜드에 있어 점점 불리해지고 있다. 가정에서의 남성의 지위가 날로 쇠약해가고 있는 반면, 여성들의 목소리는 사회 구석구석까지 파고들고 남성들이 누렸던 자리를 대신하고 있으며, 남성위주였던 사회의 핵심이 변화되고 있다.
충격적이고 소수적인 요소를 노리는 면이 다분히 있지만 영화나 광고의 예를 들면 "남성을 밟아야만 성공한다"할 정도로 외·내면묘사에 있어 남성성은 약한 모습으로 또는 주변인으로 설정되고 있다. 한 두번은 몰라도 여러 번 반복될 경우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5천년 역사를 볼 때 근 100년의 역사는 성혁명이라할 정도로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외면하기에는 흐름이 너무 빠르고 급진적이기도 하다.
남성성의 영역이 점점 축소되고 소프트한 여성성이 확대되어 가는 시대인 것이다. 성별에 관계없이 존재하는 남성성과 여성성, 즉 양성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는 것은 새로운 시대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와 일맥 상통한다. 양성성을 즐기는 사람만이 새로운 시대를 잘 리드해 나갈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인 것이다.
다시 말해 여성적인 특성 혹은 남성적인 특성만을 지닌 사람에 비해 여성적 특성과 남성적 특성을 모두 가진 사람은 자극에 대해 훨씬 더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다양한 환경에 더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바야흐로 우리는 양성성의 시대를 맞고 있다. 분명히 피할 수 없는 물결이다. 즉 양성성의 활용은 미래를 가기 위해 거쳐야만 하는 통과의례요, 지향점이다. 그렇다면 더욱 분명해진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피하기보다는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직장생활, 사회생활, 이웃생활을 하다보면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점점 남자와 남자의 만남에서 남자와 여자의 만남이 많아진다. 이러한 현상은 역사에서 소외되었던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여권신장이 많이 나아지고 있다는 증표일 것이다.
그런데 남성과 여성과의 만남이 많아졌음에도 첫 만남은 어색한 거리감을 느낀다. 남자들끼리는 악수하고 명함 건네는 것이 자연스러운데 여성들과의 인사에서는 목례로서 끝내려는 분이나 명함을 건네고 끝내려는 분들이 가끔 있다. 그럴 때 나는 상대여성에게 서두와 같이 웃으면서 한마디하곤 한다.또 악수하는 여성이 과거보다 많이 늘어났지만 맞잡은 손에서 전해오는 느낌은 좀 차이가 있어 보인다. 즉 손과 팔에 힘이 약하다. 그래서 남자와 인사할 때처럼 힘차게 잡아다가도 상대방에서 느껴지는 움추려드는 강도에 따라 재빨리 힘을 빼기도 한다.
모 여성국회의원과 악수할 기회가 있었다. 이분은 처음 만났는데도 아주 반갑게 맞이하며 악수를 힘차게 해왔다.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
외국 여성들은 어떨까? 업무상 해외에 나갈 기회가 있어 그들과 접해보면 사정은 다르다. 미국이나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지랜드 등과 같은 나라에서는 파트너가 여성인 경우가 많고 첫만남에서 대부분이 여성들은 환한 웃음으로 손목이 힘이 갈 정도로 당당하게 악수를 청해 온다. 자신 있게 보인 것은 물론이고 이런 문화에 익숙치 않는 연약한 남자(?)를 오히려 당황하게 한다.
사실 첫인사를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능력은 세계적인 수준인데 비해 남성들과의 사교에 있어 왜지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첫인사에 있어 적극적인 자세와 첫인상을 강하게 상대방에게 어필해 주었음은 할 때가 있다. 미국 심리학회가 최근 발표한 것을 보면 악수할 때 손을 세게 잡으면서 상대의 눈을 직시하는 사람은 첫인상에 있어 좋은 인상을 남긴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인류가 생긴 이래로 남성과 여성에 대한 생물적 또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본적인 물음은 늘 평행선을 달리며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그것은 인간 자체가 오묘한 신의 섭리와 밀접한 관련성 때문에 시대와 역사를 통해 많은 물음을 던졌는지 모른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인간은 사회집단적 행동과 흐름에 동화되거나 적응해 가는 경향이 강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남성적 가치와 여성적 가치를 함께 가지고 있다. 즉 완전한 남성성만을 가진 남성이 없듯이 완전한 여성성만을 가진 여성이 없다는 의미가 된다.
인간의 내면세계는 남성성과 여성성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데, 수컷은 여성성보다는 근력이 강조되는 남성성이 강하고, 암컷은 남성성보다는 소프트한 가치가 강조되는 여성성이 강할 뿐이다. 이 남성성과 여성성은 개인의 타고난 품성과 자아를 구성하는 중요 요소이자 타고난 운명을 가르기도 한다.
오늘날 남성과 여성의 역할은 과거 어느 때보다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남저여고(男低女高) 즉, 남성성은 약해지는 반면, 여성성은 점점 강조되는 시대인 것이다.
남성성을 많이 보유한 남성은 분명 사회적 역할과 트랜드에 있어 점점 불리해지고 있다. 가정에서의 남성의 지위가 날로 쇠약해가고 있는 반면, 여성들의 목소리는 사회 구석구석까지 파고들고 남성들이 누렸던 자리를 대신하고 있으며, 남성위주였던 사회의 핵심이 변화되고 있다.
충격적이고 소수적인 요소를 노리는 면이 다분히 있지만 영화나 광고의 예를 들면 "남성을 밟아야만 성공한다"할 정도로 외·내면묘사에 있어 남성성은 약한 모습으로 또는 주변인으로 설정되고 있다. 한 두번은 몰라도 여러 번 반복될 경우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5천년 역사를 볼 때 근 100년의 역사는 성혁명이라할 정도로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외면하기에는 흐름이 너무 빠르고 급진적이기도 하다.
남성성의 영역이 점점 축소되고 소프트한 여성성이 확대되어 가는 시대인 것이다. 성별에 관계없이 존재하는 남성성과 여성성, 즉 양성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는 것은 새로운 시대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와 일맥 상통한다. 양성성을 즐기는 사람만이 새로운 시대를 잘 리드해 나갈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인 것이다.
다시 말해 여성적인 특성 혹은 남성적인 특성만을 지닌 사람에 비해 여성적 특성과 남성적 특성을 모두 가진 사람은 자극에 대해 훨씬 더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다양한 환경에 더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바야흐로 우리는 양성성의 시대를 맞고 있다. 분명히 피할 수 없는 물결이다. 즉 양성성의 활용은 미래를 가기 위해 거쳐야만 하는 통과의례요, 지향점이다. 그렇다면 더욱 분명해진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피하기보다는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