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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 총리에 한명숙 의원이 지명됐다. 상생과 평등의 정치를 위해 여성 총리의 탄생을 갈망하던 여성단체들은 여성총리의 지명을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

지금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상생과 협력, 양극화 해소라는 정치 비전을 제시해 줄 새로운 인물을 고대하고 있다. 이번에 지명된 한명숙 총리 서리는 바로 우리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인물이다.

한명숙 총리 지명자는 유신 독재 시기 권위주의적인 통치에 저항하기위해 민주화운동에 참여했고 가족법 개정과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운동, 여성 정치참여 확대 운동 등 소외된 여성들을 위한 운동을 현장에서 주도해 왔으며, 조화와 포용의 리더십을 갖고 있는 인물로 인정받아왔다. 한명숙 총리 지명자는 이후 사회운동의 현장 경험에 입각하여 정치에 입문한 후에도 여성부장관과 환경부 장관을 성공적으로 역임함으로서 이미 국정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고, 당의 지도부로서 행정 지도력과 리더십을 충분히 검증받은 바 있다. 이와 같이 한명숙 총리 지명자의 사회운동과 정치활동의 경력은 양극화 해소와 평등 사회 실현, 정치개혁이라는 우리사회의 현안을 풀어가는데 가장 적합한 인사라는 점을 충분히 보여준다. 따라서 한명숙 총리 지명자의 임명은 깨끗한 정치, 소통과 대화의 정치, 양극화 해소 등 민생해결을 위한 정치를 여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여성 총리 임명을 통해 여성차별 해소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위한 계기가 마련되고, 권위적이고 남성중심적인 조직 문화에 평등의 바람이 일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한명숙 총리 지명자가 헌정 사상 첫 여성 총리로서 따뜻한 정치, 희망의 정치를 일구어주기를 희망한다.

또한 여성 총리의 지명만으로 그치지 않고, 5급 이상 고위 공직자에 대한 여성할당을 보다 적극화하여 정치·행정 분야에 여성이 갖고 있는 개혁성이 제대로 수렴되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


2006년 3월 24일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