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없는 사회만들기 시민연대】발대식 및 캠페인

by 여성연합 posted Nov 17,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여성연합, 경실련, 한국YMCA전국연맹, 성매매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등 전국 255개 시민사회단체는 9·23 성매매방지법 시행 이후 나타나는 사회적 반발과 우리 사회의 잘못된 성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2004년 11월 18일 목요일 낮 12시부터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를 발족하고, 아래와같이 【STOP 성매매! 종이학 프로젝트】캠페인을 시작한다.



전북, 제주, 부산, 포항에 성매매없는 사회만들기 연대체 구성, 전국 11개 지역캠페인 열려

왜 ‘종이학 프로젝트’인가?
군산의 성매매집결지인 개복동, 대명동 화재참사시 하늘나라로 간 성매매여성들의 방에서 어김없이 발견된 유품 중 하나가 ‘종이학’이었습니다. 쇠창살에 감금된 채 인권착취, 인권유린을 강요당했던 여성들은 1,000개를 접으면 진짜 학이 된다는 종이학을 하나하나 접으며 진짜 학이 되어 창살을 뚫고 자유로운 세상으로 날아가고 싶어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도 전에 목숨을 잃은 여성들의 소망을 이제는 남아있는 성매매여성들의 탈성매매를 위해, 그리고 우리사회의 왜곡된 성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1백만개의 종이학을 접어 그 희망을 일구어내고자 합니다.

시민 한명 한명이 서명에 동참하면 종이학 100만 마리가 접히게 되고, 이로써 100만 성매매여성의 탈성매매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해봅니다.
성매매방지법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전북, 제주, 부산, 포항지역에서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하여 지역연대체를 구성하고 있다. 전국연대체를 비롯하여 전국 11개 지역에서 성매매를 더 이상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인권문제로 규정하고 시민대상 여론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왜곡된 성담론을 올바르게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오는 18일 서울에서 열릴 캠페인에 이어 전북, 제주, 대구, 부산, 경기, 포항 등 지역캠페인이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18일 캠페인에는 강지원 변호사, 김상근 반부패국민연대 대표, 김지예 민주노총 부위원장, 박홍근 KYC 대표, 이강실 여성연합 공동대표, 이석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이의용 기윤실 건강가정운동본부 위원장, 이학영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장동현 흥사단 사무총장, 장유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발대식 및 캠페인 프로그램
- 사회 : 조영숙 여성연합 사무총장


· 여는 노래 : 예술집단 ‘오름’
· 여는 말: 시민연대 공동대표(이학영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 참가단체 소개
· 경과보고 및 향후 사업계획 : 강지원 변호사
· 시민발언 : 30대 남성시민 1인
· 노래발언 : 힙합그룹 ‘비콰이어트’
· 노래공연 : 페미니스트 가수 안혜경
· 시민연대 발족선언문 낭독 : 시민연대 공동대표 중 2인(김상근 반부패국민연대 대표, 차경애 대한 YWCA 연합회 사회개발위원장)
· 시민연대 발대식에 즈음한【종이학 퍼포먼스】 : 전체 참가자가 참여하는 퍼포먼스
· 거리 서명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