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권

채용성차별 해결을 위한 MBC의 적극적 행동을 촉구한다!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 발족 기자회견

 

 

 

대전MBC아나운서 채용성차별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 발족 기자회견이 1월22일(수) 서울MBC 본사 앞과 대전MBC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전MBC아나운서의 용기있는 목소리로 공론화 되었지만 아나운서 채용성차별은 전 지역의 방송국에서 행해지며 MBC 본사 또한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기 때문입니다. 

 

 photo_2020-01-22_16-23-46.jpg

 

photo_2020-01-22_10-57-11.jpg

 

[서울 기자회견]

 

▢ 일시 : 2020년 1월 22일 (수) 오전 11시 00분

▢ 장소 : 상암 MBC 본사 앞

 

▢ 진행순서

 

▪사회 : 이편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photo_2020-01-22_16-23-44.jpg

 

▹발언1. 당사자발언.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공론화 이후, 공영방송 답지 않은 사측의 대응에 이제는 변화를 촉구합니다.

- 유지은 대전MBC 아나운서(대독)

"부당 업무 배제에 대한 사과나 철회도 없고, 오히려 알맹이 없는 입장문을 발표하고 종속성과 근로자성 부정에만 촛점이 맞춰진 프리랜서 표준하도급계약서를 내미는 대전MBC가 더 이상의 부끄러운 대응을 멈추고 제대로 문제를 직시하기를 바란다"

 

 

photo_2020-01-22_16-23-42.jpg

 

▹발언2. 우리는 ‘젊고 예쁜 여성 아나운서’만을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아나운서라는 직종의 채용성차별이 이렇게 극심한 줄 몰랐다. 고정관념과 시청 태도를 빌미로 여성 아나운서를 젊고 예쁜 가치가 더 큰 것으로 소비해오며 남성아나운서는 대부분 정규직, 여성은 거의 모두가 비정규직 또는 프리랜서로 고용하는 것은 안될 현상이다. 지금 벌어지는 이 상황은 공영방송 정상화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기대와 염원을 보냈던 시민들이 생각하는 MBC의 모습이 맞는가?...부끄러운 관행이라면, 비정상적인 행태라면, 모두가 쉬쉬하던 그 문제가 불거졌을때 적극적으로 개혁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방송계 전체의 변화를 이끌어주기를 바란다."

 

photo_2020-01-22_16-23-41.jpg

 

▹발언3. 방송업계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노동권 보장을 촉구하며

– 진재연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사무국장

 "방송제작인력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프리랜서는 결코 자율적으로 일할 수 없으며 차별적이고 불안정한 노동현장에서는 건강한 콘텐츠를 만들수 없다...공정한 방송은 사장이 바뀌고 임원이 바뀐다고 되는것이 아니다. 건강한 제작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해야한다. MBC가 진정 국민의 방송이 되고자 한다면, 공정 방송 투쟁을 지지하고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면, 제작 현장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부터 시작해야 한다."

 

photo_2020-01-22_16-23-40.jpg

 

▹발언4. 연대발언. 방송작가유니온이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사안에 연대하는 이유

- 이미지 방송작가유니온(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 지부장

 "방송작가뿐 아니라 유지은 대전MBC아나운서와 같이 소모품처럼 쓰다 버려지는 위장 프리랜서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연대 하겠다. 투쟁!"

 

 

photo_2020-01-22_16-23-38.jpg

 

▹발언5. 대전 MBC의 정규직 아나운서 성비불균형은 오인이 아니라 채용과정상의 명백한 성차별입니다.

– 박윤진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고용평등상담실장

 "명백한 차별행위에 대해 '오인과 유감'이라는 기만적 표현으로 피해 아나운서와 시청자 우롱하는 대전MBC의 처사에 분노한다... 채용단계에서부터 다른 출입구를 통과하게 하고 같은 사내에서도 다른 세계에 살며 임금과 복리후생 등 근로조건 상 차별을 한 것에는 아무런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왜 여성 아나운서를 차별하느냐라고 했더니 프리랜서라 차별은 정당하다고 말하는 것은 결국 대전 MBC가 스스로 차별을 자인하고 있는 셈이다....난데없이 용역계약서를 작성하고자 하는 졸렬한 행위 역시 차별을 자인하는 것이다....만연한 성차별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고 방송업계의 관행뒤에 숨어 있는 고용상 성차별이 완전히 끝날 수 있도록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photo_2020-01-22_11-26-06.jpg

 

photo_2020-01-22_16-23-51.jpg

 

▹기자회견문 낭독

- 박은주 한국여성단체연합 활동가 

- 조혜민 정의당 여성본부장

 

발언문+기자회견문_대전mbc채용성차별공대위_기자회견_20200122.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