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 수납노동자를 위한 밥 한끼의 연대! 싸우는 여자들이 이긴다!
■ 일시와 장소 : 2019년 11월 1일(금) 오전 10시 /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 투쟁현장
■ 참석 :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배진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이미경,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백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 표 김영순, 한국여성단체연합 부장 김수희, 한국여성단체연합 활동가 박은주

〓 유윤향 전북여성노동자회 동화힌내라함께합니다 백미숙 광주여성센터 광주여성의전화 광주여성장애인연대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김은희(현수막제작 이후 송금하신 분들입니다)
길지 않은 모금 기간에도 많은 분들과 단체에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총 모금액은 4,860,000이며 도시락(200인분)·밥차(100인분), 과일 준비에 3,100,000을 지출하였고 나머지 1,758,500(송금수수료)은 투쟁 연대금으로 현장에 전달 드렸습니다. 개인과 단체명,응원메세지가 들어간 대형 현수막은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제작하였고 톨게이트 수납 노동자 뒤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의미에서 현수막도 전달해 드렸습니다.






▶ 한국도로공사 건물 밖 투쟁현장 모습입니다



▶ 건물 안에 계시는 분들께는 도식락을 넣어드리고 밖에 계시는 분들은 밥차에서 배식을 받아 식사를 하셨습니다. 쇠숟가락으로 밥을 먹으니 너무 좋다는 말씀과 평범한 반찬에도 터져나오는 감탄에 평소의 현장 상황을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전에는 시간이 있어 투쟁 지원금을 전달드렸습니다.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의 가을 하늘도 드높고 푸르렀지만 약 200여명의 투쟁 노동자들은 오늘도 여전히 건물안에서 저희를 맞이했습니다. 폴리스라인을 사이에 두고 손짓과 눈짓으로 목소리를 높여가며 나눈 첫 인사에 마음이 뜨거워지고 아려왔습니다.






▶ 건물안 투쟁현장 모습입니다.
식사후에는 건물안 농성장 노동자들과 ‘직고 광장’에서 짧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경찰과 같은 공간에서 24시간을 대치하였지만, 오늘 만난 노동자들은 그동안 자신들만의 투쟁 공간을 확보해냈고
‘직고 광장’, ‘직고 약방’ 이라는 작명 감각을 발휘하며 공간 곳곳마다 긴 싸움에 지치지 않기위한 소소한 행복과 웃음거리들을 만들어내며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투쟁 공간을 확보했듯이 결국 전원 직접 고용될 날도 곧 올것 입니다.!!
힘든 투쟁 중에도 안으로 들어온 우리와 마주칠 때마다 고맙다는 말과 함께 활짝 웃으며 되레 저희를 맞아주신 노동자분들에게 도시락은 단순히 한끼의 밥이 아니라 잊혀지지 않았다는 의미이자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우리는 일하고 싶다’
같이 가자 1500명 직고용 출근도 같이 퇴근도 같이!!
대법원 판결도 전원 정규 채용입니다.
노동을 존중하는 정부(?)의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은 자신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십시오.
톨게이트 수납 노동자들이 옳은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전원 직접고용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싸우는 여자들이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