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권


▲ 국회 앞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총선여성연대   ⓒ 한국여성단체연합
이경재 한나라당 의원(정치개혁특별위 간사)이 김희선 열린우리당 의원을 겨냥해 내뱉은 성희롱 발언에 대해 한국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한 총선여성연대에서 강력히 비난하며 26일 성명서를 낸 것에 이어 국회 앞 1인 시위에 나섰다.

총선여성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성희롱 발언 이후 이 의원이 음모론을 제기한 데 이어 한나라당은 소속 의원의 성희롱에 계속 침묵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은 '차떼기 정당'을 넘어 '성희롱 정당'이라는 칭호까지 얻으려는 것이냐"고 꼬집었다.

▲ 김기선미 여성연합 정책부장  ⓒ 한국여성단체연합
이러한 여성단체들의 항의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이경재 의원이나 한나라당은 침묵으로 일관할 뿐만 아니라 어떠한 공식적인 사과의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어 이는 양성평등에 대한 기초적인 의식을 부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총선여성연대는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의 성희롱 발언을 규탄하고, 이경재의원의 한나라당 정치개혁특위 간사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는 여성 1인 시위를 국회 앞에서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