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 100명의 에너지를 가지고 참석한 여성연합 실무자들은 청춘여성의 힘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도 남았습니다. 사회를 맡은 한황주연 활동가는 처음 수요시위 사회를 맡아보는 것이라면서 “실수를 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세요.” 하고 시작을 했지만 한 번의 실수도 없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시위를 시작하자마자 당신한테 “오늘이 몇차 수요시위에요?” 라고 물어봐달라고 하십니다. 할머니의 요청대로 사회자는 “이용수 할머니, 오늘이 몇 차 수요시위에요?” 라고 묻습니다. 할머니는 “네~ 814차입니다.” 우렁찬 목소리로 답을 하십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할머니로 인해 모두 한바탕 웃음으로 814차 수요시위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시위를 시작하자마자 당신한테 “오늘이 몇차 수요시위에요?” 라고 물어봐달라고 하십니다. 할머니의 요청대로 사회자는 “이용수 할머니, 오늘이 몇 차 수요시위에요?” 라고 묻습니다. 할머니는 “네~ 814차입니다.” 우렁찬 목소리로 답을 하십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할머니로 인해 모두 한바탕 웃음으로 814차 수요시위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바위처럼 노래에 맞춰 여성연합 김미란 조직부장과 일본의 헌법9조련 요시카와 상이 함께 춤을 추었고, 이어서 강주혜 사무처장이 유엔인권이사회 실무그룹의 일본정부 인권상황 검토보고서 채택활동과 유엔인권이사국 선출문제, 일본 여성들의 활동 등에 대해 경과보고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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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4차 수요시위 (080524) © 윤미향 |
경과보고 후 참가단체소개가 있었습니다. 변함없이 극단 나비 단원들이 참석하였고, 대구에서 올라온 여학생들, 연세대학교 학생들, 엠네스티 활동가들, 프랑스 방송국 기자와 연출가도 함께 했습니다. 여성연합 활동가들이 “우리가 만들어요”라는 노래에 맞춰 힘이 불끈 불끈 솟아나는 율동을 보여주었고, 전주 김판수 할아버지의 자유발언, 이용수 할머니의 자유발언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일본이 심심하면 심심풀이로 망언을 한다면서 다케시마가 일본 땅이라고 하는데, 다케시마는 ‘죽도’인데, 죽도는 태안반도에 있는데, 그 땅이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이냐며 일본정부를 놀려주었습니다. 나아가 이명박 대통령의 외교를 비판하면서 미국에 가서는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승낙하더니, 그 다음에 일본으로 가서는 사과요구하지 않겠다면서 아주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용수 할머니의 자유발언을 이어받아 역시 김미란 여성연합 조직부장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814차 수요시위는 끝났습니다.
* 정대협 주간소식 중에서 발췌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