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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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이준석이야 말로 민주주의 역사를 후퇴 시키고 있는 장본인, 이준석은 대통령 후보에서 사퇴하라! 
국회는 이준석을 국회원의원직에서 제명하라!

오늘(5/30) 기자회견에서 이준석은 5월 28일 국회에 올라온 ‘국회의원(이준석) 징계안’을 두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50년 뒤로 후퇴시키는 반민주 폭거”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준석이야 말로 대한민국 정치를 50년이 이상 후퇴시기는 반민주적 폭거를 자행하고 있다. 

 

모든 주권자 시민이 보는 TV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될, 있을 수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반인권 폭거를 저지른 장본인이다. 또한 이준석은 여성과 소수자의 차별을 해소하고 권리를 증진하기 위한 국가 시스템을 없애려고 하고,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하는 장애인 시민을 ‘반시민’세력으로 몰았다. 이번 대선 공약에도 여성가족부 폐지와 이주노동자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 들어가 있다. 

 

우리사회는 오랜 시간에 걸쳐 가족법 개정, 영유아보육법 제정,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성폭력특별법·가정폭력방지법 제정, 호주제 폐지, 성매매방지법, 장애인차별금지법, 최저임금법 제정 그리고 2000년 여성부 설립, 2001년 국가인권위회 설립 등 여성과 소수자의 차별해소와 권리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현재의 민주주의는 수많은 시민들과 정치인들이 부단한 노력과 투쟁을 통해 만들어 온 것이다. 그런데 이 민주주의 후퇴 시키는 사람은 누구인가? 바로 이준석이다.

 

차별혐오 선동으로 정치적 기반을 만들어온 이준석이야 말로 반민주, 반인권적인 정치인이다. 이준석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자격도 대통령 후보 자격도 없다.

 

이준석은 조속히 대통령 후보에서 사퇴하라!

국회는 이준석을 국회원의원직에서 제명하라!


2025년 5월 30일 
한국여성단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