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부커뮤닉스는 부당해고한 43세이상 여성, 70명을 즉각 복직시켜라 !
중장년 여성실업과 여성의 비정규직화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이 때, (주)삼부커뮤닉스의
43세이상 여성 70명 해고건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17일, 43세이상 생산직 여사원 70명만을 따로 불러놓은 사측은, 구조조정에 의한 명예퇴직이라며
"지금 사직서를 쓰지 않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는 등의 거짓으로 30분만에 미리 준비한 사직서에
서명토록 하는 정리해고를 단행하였다. 그리고는 며칠 후부터 60여명의 파견직을 고용하여 해고자들이
일한 생산공정에 투입시키고 있다. 이는 구조조정이란 명분으로 나이든 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을 해고하고
값싼 비정규직 파견노동자로 교체한 불법적이며 비도덕적 행위이다.
(주)삼부커뮤닉스는 핸드폰 부저를 생산해 온 업체로 10년동안 급성장하여 코스닥시장에 예시가
45,000원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탄탄한 기업이다. 특히 해고된 여성노동자들은 10년전 보증금
120만원으로 시작한 회사가 지금까지 성장하도록 함께 일해온 사람들이어서 더욱 큰 분노를 사고 있다.
그동안 (주)삼부커뮤닉스 여성노동자들은 젊은 사무관리직이라면 누구나 탈 수 있는 엘리베이터조차
생산직이라는 이유로 타지 못하고 5층계단을 걸어다녀야 하는 설움도 참고 견뎌내었다. 남성들은 43세가
되었다는 이유로 사직서를 강요받지는 않는다. 생산직 노동자, 여성노동자, 기혼이라는 이유로 설움받고,
손해보고,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현 상황은 결코 묵인되어서는 안된다.
현재 해고자 70여명은 매주 수, 금요일 회사앞에서 집회를 하며 애타게 원직복직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회사측은 3개월이 넘도록 복직요구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해고자들을 업무방해로 고소하는 등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이에 우리는 (주)삼부커뮤닉스가 불법 파견직 사용을 즉각 중지하고, 10여년을 함께 일해왔던 43세 이상
여성노동자들을 원직복직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노동부 관악지방사무소는 1월달에 해고자들의 상담을 받고 '불법해고다'라고 했으면서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3월에는 뒤늦게 문서로 진정하라고 말한 뒤 아직까지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노동부는 (주)삼부커뮤닉스의 부당해고 사태를 엄중히 조사하여 중장년 여성의 실직과 여성의
비정규직화를 막기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전체 여성계의 이름으로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지부 삼부커뮤닉스 해고노동자들의 원직복직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또한 해고 여성노동자들이 조속히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결과정에 함께
연대해 나갈 것이다.
2000년 5월 12일
전국여성노동조합/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한국여성민우회
중장년 여성실업과 여성의 비정규직화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이 때, (주)삼부커뮤닉스의
43세이상 여성 70명 해고건은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17일, 43세이상 생산직 여사원 70명만을 따로 불러놓은 사측은, 구조조정에 의한 명예퇴직이라며
"지금 사직서를 쓰지 않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는 등의 거짓으로 30분만에 미리 준비한 사직서에
서명토록 하는 정리해고를 단행하였다. 그리고는 며칠 후부터 60여명의 파견직을 고용하여 해고자들이
일한 생산공정에 투입시키고 있다. 이는 구조조정이란 명분으로 나이든 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을 해고하고
값싼 비정규직 파견노동자로 교체한 불법적이며 비도덕적 행위이다.
(주)삼부커뮤닉스는 핸드폰 부저를 생산해 온 업체로 10년동안 급성장하여 코스닥시장에 예시가
45,000원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탄탄한 기업이다. 특히 해고된 여성노동자들은 10년전 보증금
120만원으로 시작한 회사가 지금까지 성장하도록 함께 일해온 사람들이어서 더욱 큰 분노를 사고 있다.
그동안 (주)삼부커뮤닉스 여성노동자들은 젊은 사무관리직이라면 누구나 탈 수 있는 엘리베이터조차
생산직이라는 이유로 타지 못하고 5층계단을 걸어다녀야 하는 설움도 참고 견뎌내었다. 남성들은 43세가
되었다는 이유로 사직서를 강요받지는 않는다. 생산직 노동자, 여성노동자, 기혼이라는 이유로 설움받고,
손해보고,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현 상황은 결코 묵인되어서는 안된다.
현재 해고자 70여명은 매주 수, 금요일 회사앞에서 집회를 하며 애타게 원직복직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회사측은 3개월이 넘도록 복직요구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해고자들을 업무방해로 고소하는 등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
이에 우리는 (주)삼부커뮤닉스가 불법 파견직 사용을 즉각 중지하고, 10여년을 함께 일해왔던 43세 이상
여성노동자들을 원직복직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노동부 관악지방사무소는 1월달에 해고자들의 상담을 받고 '불법해고다'라고 했으면서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3월에는 뒤늦게 문서로 진정하라고 말한 뒤 아직까지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노동부는 (주)삼부커뮤닉스의 부당해고 사태를 엄중히 조사하여 중장년 여성의 실직과 여성의
비정규직화를 막기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전체 여성계의 이름으로 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지부 삼부커뮤닉스 해고노동자들의 원직복직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또한 해고 여성노동자들이 조속히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결과정에 함께
연대해 나갈 것이다.
2000년 5월 12일
전국여성노동조합/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한국여성민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