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

한국여성단체연합
「3.8 세계여성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서 제출



1. 한국여성단체연합은 2월 21일 오후 5시「3.8 세계여성의 날 」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도록 요청하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본 청원의 대표 소개의원은 이경숙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단병호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박세환 한나라당 국회의원이며, 기타 소개의원은 총 25명이 참여하였다. 정당별로 소개의원은 다음과 같다.



<열린우리당>
이경숙, 이계안, 강혜숙, 이목희, 조배숙, 김현미, 원혜영, 우원식, 유승희, 홍미영, 장향숙 의원

<한나라당> 박세환, 이재오, 김충환, 정문헌, 고흥길, 이계진 의원

<민주노동당> 단병호, 천영세, 심상정, 노회찬, 현애자, 이영순, 권영길, 조승수, 강기갑, 최순영 의원

<민주당> 손봉숙 의원

2. 본 청원안은 이미 1975년 UN 국제기념일로 지정된 「3.8 세계여성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채택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다. (공휴일이 아닌 국가기념일 차원)


<「3.8 세계여성의 날」 국가기념일 채택 의미>

(1) 「3.8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5천여 여성노동자들이 뉴욕의 럿거스 광장에서 모여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얻기 위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것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UN은 1975년부터「3.8 세계여성의 날」을 국제기념일로 선포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3.8 세계여성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기념하고 중국, 러시아는 유급 공휴일로까지 인정하고 있다. 현재 영국에서는 「3.8 세계여성의 날」을 유급 공휴일로 인정하라는 청원이 진행 중이며, 미국은 주정부 차원에서 지역 여성단체와 함께 「3.8 세계여성의 날」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캐나다, 영국, 호주 등의 선진국에서도 정부와 각 여성단체들이「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대중행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1985년 제 1회 한국여성대회가 '민족,민주,민중과 함께 하는 여성운동'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후 지금까지 매년 이어져 여성 대중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확대되고 있다.


(2) 국가기념일은 국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반영하는 것으로, 헌법에서 국가의 중요한 가치로 규정하고 있는 ‘여성의 인권보호와 성평등 정신’ 또한 국가기념일에 반영되어야 한다. 「3.8 세계여성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다면 여성의 날에 대한 방송과 언론의 관심이 중가 할 것이고, 이에 따라 대중들의 관심도가 높아짐으로써 여성인권과 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3. 이에 귀 청원에 대한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안녕히계십시오.



* 별첨자료 : 청원서


사단법인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남윤인순 박영미 정현백 (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