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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여성노동포럼<2>


지난 7월 1일 화요일 오후 4시, 한국여성노동자회 교육장 나비에서는 한국여성단체연합을 비롯해 관련단체들이 참석한 여성노동포럼을 두시간여 동안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노동시장과 여성노동운동의 연대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여성노동자회 임윤옥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힌국노동연구원 장지연 선임연구원은 "좋은 노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노동학대를 타피해야 한다"로 말문을 열었다. 연구원은 "여성은 노동학대를 받는 취약계층이다. 좋은 노동은 탈상품화되어야  한다. 노동은 선과 악으로 나누어져 있다. 노동하지 않는 시간이 확보된 노동, 노동자의 권리가 지켜지는 노동이 좋은 노동이다. 여성노동운동단체가 있지만 이들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다른 노동해방세력과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연했다.

국회입법조사처 조주연 입법조사관과 한국여성민우회 박봉정숙 공동대표의 토론이 이어졌다. 조주연 조사관은 아직까지 여성노동에 관련한 법안은 미비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성별격차, 저임금에 대한 법안은 없는 실정이다. 2005년 호주제 폐지 이후 다양한 법률이 제정되었으나 실효성 여부 또한 불확실하다. 이어 박봉정숙 공동대표 토론에서 "장지연 선임연구원이 여성노동을 하는 사람들의 고민을 가지고 나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여성노동자들이 연대해야 한다는 당위만으로는 연대가 불가능하다"며 주장했다. 박봉정숙 공동대표는 "여성이 노동할 권리를 먼저 찾은 다음, 노동에 대한 근본적이고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여성노동단체가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각 단체의 가치관, 관점, 철학이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마무리했다.

여성노동에 관련된 각종 법안들이 제정되었다고 하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행동의지가 부족하다. 실표성 여부를 따져 여성노동인권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더북어 우리들의 적극적인 실천의지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해방 세력과 여러 계층 여성들의 연대 방안 촉구해야 할 것이다.

-소망, 은비
(여성연합 실습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