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여성대표자회의’개최, 남북여성호소문 발표 예정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여성본부’(상임대표 정현백)와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박순희)는 3.8여성의 날을 맞아 3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금강산에서 <남북여성대표자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남북여성대표자회의>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여성본부와 북측위원회 여성분과위원회가 결성된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공식적인 대표자회의입니다. 특히 3.8여성의 날을 맞아 남북여성들이 공동으로 ‘올해 통일운동의 방향과 여성들의 과제’를 논의하고 ‘남북여성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서울 출발 성명서를 첨부합니다.
서울 출발성명
여성, 통일의 새봄을 맞이하러 금강산으로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여성의 해방과 권리를 위해 일어섰던 ‘3.8세계여성의 날’에 즈음하여 ‘6.15공동선언 남측위원회 여성본부’ 방북 대표단은 남북화해와 협력의 상징인 금강산에서 통일의 새봄을 맞고자 하는 간절한 희망을 안고 서울을 출발합니다.
우리는 3월 10일 금강산에서 북녘여성과 함께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여성대표자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고성에서 비무장지대를 지나 금강산으로 가는 길은 분단의 현실을 뛰어넘어 평화와 연대를 일구어가는 여성들의 여정입니다.
우리는 남북을 포함한 6개국이 4차 6자회담에서 합의하여 발표한 9.19공동성명을 보며 한반도평화실현에 한 단계 전진에 대한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긴박한 한반도 주변정세는 깊은 우려를 갖게 합니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남북여성이 만나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이루기 위해 토론하고 뜻을 모으는 것이 매우 절실합니다.
금강산은 2002년 남북여성대회가 열렸던 곳으로 화해, 평화, 성 평등의 주체로서 여성의 역할 강화를 위해 남북여성이 모여 문화행사, 여성대회, 분야별 토론을 했던 뜻 깊은 장소입니다. 이번 2006년 남북여성대표자회의는 분단 이후 최초로 열리는 남북여성대표자회의입니다. 남측의 여성본부와 북측의 여성분과위원회의 대표들이 이 회의에 참석할 것이며, 이는 향후 남북여성대표자의 정규적인 만남을 위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남북이 처한 조건이 다르고 여성들의 삶의 모습이 다르더라도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한 열망은 동일합니다. 금강산에서의 만남은 한편에서는 서로의 차이를 확인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서로의 동질성을 확인할 것입니다. 차이를 넘어 우리는 평화와 통일을 위해 여성들이 같이 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갖고자 합니다. 남북여성대표자회의는 올해 통일운동의 방향과 여성들의 과제에 대해 남북여성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남북여성공동호소문을 발표하여 통일을 향한 여성의 공동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외세의 개입이 없이 잘 살 수 있는 땅, 아이들이 맘 놓고 뛰 놀 수 있는 한반도, 남북의 여성들이 함께 웃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 여성들은 북측여성들과 연대할 것입니다.
우리 여성 대표단은 이번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여성대표자회의’를 통해 남북의 평화와 화해의 여정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우리 대표단의 노력에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3.9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여성대표자회의 참가단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여성본부’(상임대표 정현백)와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박순희)는 3.8여성의 날을 맞아 3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금강산에서 <남북여성대표자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남북여성대표자회의>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여성본부와 북측위원회 여성분과위원회가 결성된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공식적인 대표자회의입니다. 특히 3.8여성의 날을 맞아 남북여성들이 공동으로 ‘올해 통일운동의 방향과 여성들의 과제’를 논의하고 ‘남북여성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서울 출발 성명서를 첨부합니다.
서울 출발성명
여성, 통일의 새봄을 맞이하러 금강산으로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여성의 해방과 권리를 위해 일어섰던 ‘3.8세계여성의 날’에 즈음하여 ‘6.15공동선언 남측위원회 여성본부’ 방북 대표단은 남북화해와 협력의 상징인 금강산에서 통일의 새봄을 맞고자 하는 간절한 희망을 안고 서울을 출발합니다.
우리는 3월 10일 금강산에서 북녘여성과 함께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여성대표자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고성에서 비무장지대를 지나 금강산으로 가는 길은 분단의 현실을 뛰어넘어 평화와 연대를 일구어가는 여성들의 여정입니다.
우리는 남북을 포함한 6개국이 4차 6자회담에서 합의하여 발표한 9.19공동성명을 보며 한반도평화실현에 한 단계 전진에 대한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긴박한 한반도 주변정세는 깊은 우려를 갖게 합니다.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 남북여성이 만나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이루기 위해 토론하고 뜻을 모으는 것이 매우 절실합니다.
금강산은 2002년 남북여성대회가 열렸던 곳으로 화해, 평화, 성 평등의 주체로서 여성의 역할 강화를 위해 남북여성이 모여 문화행사, 여성대회, 분야별 토론을 했던 뜻 깊은 장소입니다. 이번 2006년 남북여성대표자회의는 분단 이후 최초로 열리는 남북여성대표자회의입니다. 남측의 여성본부와 북측의 여성분과위원회의 대표들이 이 회의에 참석할 것이며, 이는 향후 남북여성대표자의 정규적인 만남을 위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남북이 처한 조건이 다르고 여성들의 삶의 모습이 다르더라도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한 열망은 동일합니다. 금강산에서의 만남은 한편에서는 서로의 차이를 확인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서로의 동질성을 확인할 것입니다. 차이를 넘어 우리는 평화와 통일을 위해 여성들이 같이 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갖고자 합니다. 남북여성대표자회의는 올해 통일운동의 방향과 여성들의 과제에 대해 남북여성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남북여성공동호소문을 발표하여 통일을 향한 여성의 공동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외세의 개입이 없이 잘 살 수 있는 땅, 아이들이 맘 놓고 뛰 놀 수 있는 한반도, 남북의 여성들이 함께 웃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 여성들은 북측여성들과 연대할 것입니다.
우리 여성 대표단은 이번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여성대표자회의’를 통해 남북의 평화와 화해의 여정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우리 대표단의 노력에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3.9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여성대표자회의 참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