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

[기자회견] 제국주의전쟁에 반대하는 페미니스트 선언 발표 기자회견 -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침략전쟁과 가자 집단학살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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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28일부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략전쟁으로 온 세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장한 ‘임박한 위협’도 핵 무장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음에도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쟁을 끝내기는커녕 중동 전역으로 전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독재정권을 끝내기 위해서라는 명분도 내세웠으나 이란의 민주화시위를 하던 사람들조차 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폭탄이 연일 터지며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에서 사망자가 1700여명이 넘으며 이스라엘의 레바논공격으로 사상자가 3천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제국주의 전쟁은 언제나 여성과 아동 등 힘없는 사회적 소수자들과 약자의 목숨을 앗아갑니다. 전쟁으로 인한 경제위기는 온 세계 시민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제국주의전쟁은 군사주의, 가부장제와 결합해 힘의 지배를 노골화하고, 민주주의와 성평등, 인권의 가치는 떨어지고 인종적 혐오를 확산시킬 뿐입니다. 이미 2023년 10월 7일부터 이스라엘은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격하여 7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죽이고 삶의 터전을 부셨습니다. 중동의 평화와 인권을 위해 페미니스트의 국제연대가 절실합니다. 

 

오늘도 트럼프의 전쟁 중단 발언과 파병이 동시에 발표되는 현실에서 한국 땅에서 살아가는 페미니스트단체139개와 개인 842명이 ‘제국주의 전쟁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4월 1일 미국대사관 건너편 광화문광장에서 여러 여성단체, 인권단체, 환경단체, 노동단체와 개인 25여 명의 참여로 진행했습니다. 

 

페미니스트 선언 제안단체인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의 명숙 상임활동가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페미니스트들의 국제연대로 제국주의 전쟁을 멈추자!”,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침공과 가자 집단학살을 중단하라!” , “hands off IRAN” “STOPEenocide” 구호가 외쳐졌습니다. 첫 발언을 맡은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의 수달 상임활동가는 “전쟁은 모든 공동체와 상호 돌봄의 터전을 파괴하며 여성과 어린이, 장애인, 성소수자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욱 무차별적으로 잔인”하다며, “국경 너머에서 들려오는 비명 소리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님을 선언한다”고 했습니다.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안김정애 대표는 “성착취범 트럼프와 부패사범 네타냐후는 범죄를 덮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 우리 페미니스트 이름으로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당장 더러운 전쟁을 중단을 명한다”고 발언했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이정아 공동대표는 “‘전쟁은 여성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라는 책 참전한 수백 명의 여성 증언이 보여주듯, 전쟁사는 영웅담이 아님을, 일상적 고통, 강요된 침묵,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결코 쉽지 않음을 증언”한다며, “전쟁은 필연적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귀결”된다고 한국의 “미군 기지촌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을 되새기며 제국주의 전쟁에 반대하며 평화를 요구한다고 했습니다.

 

간호사페미니스트네트워크 널싱페미 김주희 간호사는 “(전쟁에서) 여성의 몸은 전리품이 되고, 공동체를 파괴하고 지배를 과시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성폭력이 사용”된다며, “제국주의 침략전쟁을 반대하는 일은 가부장제 아래에서 여성의 몸을 해방시키고, 돌봄과 재생산을 통제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영역으로 재구성하는 일”이라며 제국주의 전쟁 반대의 의미를 말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이란 여성인 소니아 씨는 “이란 여성들은 강제 히잡에 반대하는 시위부터 법적 개혁을 위한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문화적, 정치적 맥락에서 자신들만의 페미니스트운동을 형성”해 왔다며, 여성들의 요구를 “정치적, 경제적, 심지어 군사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증거로 간주하는 프레임은 현실을 왜곡하고, 내 활동가들의 정당성을 훼손할 위험이 있다”며, “이란 여성의 목소리에 경청”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퍼포먼스는 제국주의 전쟁을 멈추자는 의미로 ‘제국주의전쟁, 인종주의, 혐오, 전쟁산업, 집단학살’이 쓰인 미사일을 끊어내고 ‘평화, 성평등, 존엄, 인권, 민주주의’의 깃발을 펴는 것이었습니다. 

 

[기자회견] 제국주의전쟁에 반대하는 페미니스트 선언 발표 기자회견 -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침략전쟁과 가자 집단학살 중단하라!

 

- 일시와 장소 : 2026년 4월 1일(수) 오전 11시 / 광화문광장 이순신상 뒤
- 제안단체 :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불꽃페미액션, 평화를만드는여성회
- 프로그램(※ 사회 : 명숙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
* 발언 : 수달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상임활동가, 안김정애 평화를만드는여성회 상임대표, 이정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소니아 재한 이란인(김지혜 플랫폼C 활동가 대독), 김주희 널싱페미 활동가
* 퍼포먼스
* 제국주의전쟁에 반대하는 페미니스트 선언 낭독

 

제국주의전쟁에 반대하는 페미니스트 선언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침략전쟁과 가자 집단학살 중단하라!

 

“여성, 삶, 자유.”, “가난, 부패, 치솟는 물가, 우리는 정권 전복될 때까지 싸울 것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침략전쟁을 하기 불과 4일 전인 2월 24일 테헤란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가에 울려퍼진 외침이다. 이제 미사일과 폭격으로 그 목소리를 듣기 어렵게 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공이 이란의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여성들을 비롯한 민중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벌써 5주째 이란 전역에 미사일과 폭탄이 떨어지고 이란 민간인들의 절규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번 침공은 이란의 민주화와 핵무장 해제를 위한 예방적 공격이라 주장했지만, 미국 상원 청문회 전후에 여러 발표에서 드러났듯이, ‘임박한 위협’은 없었다. 작년 6월 미국의 이란 공격 때 “핵농축 시설을 완벽 제거했다”고 선언한 트럼프는 이란과 핵 협상 중인 2월 28일에 공격을 감행했으나, 미국 정보기관도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앱스타인 성착취 연루와 ICE(이민세관단속국)의 잇따른 살해사건 등 자국 내 정치적 위기를 침략전쟁으로 덮으려는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을 정도다. 나아가 이번 이란 침략전쟁은 중동 패권과 에너지 자원과 군수자본의 수익을 꾀하는 것이다. 앱스타인 전쟁이라 불릴 정도로 이번 이란 침략은 가부장적 제국주의적 전쟁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전쟁은 여성해방과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서 싸웠던 여성들의 목소리를 지운다. 제국주의의 개입은 저항하는 여성과 민중들을 사회변화의 주체, 저항의 주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침략의 명분인 희생자로만 취급할 뿐이다. 쏟아지는 미사일 속에서 이란의 민중들은 목소리조차 낼 수 없다. 오히려 이란의 독재체제는 외부 공격을 빌미로 더 완강한 결속력을 낼 것이기에 우려스럽다. “전쟁은 이란 민중들에게 트라우마와 공포만을 남길 뿐”이라는 이란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의 하메네이 독재체제의 종식을 명분으로 민간인이 사는 안전한 공간인 학교와 병원까지 공격하는 전쟁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보며 전 세계가 경악했다. 우리는 이란의 독재정권을 지지하지 않는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2022년 히잡 시위로 알려진 이란 여성들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에 연대해왔으며, 올해 초 이란 민중에 대한 이란 정권의 탄압을 규탄하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미국의 제국주의 침략전쟁은 성평등도 민주주의도 앞당길 수 없다. 우리가 원한 것은 이란의 민주화였지, 제국주의 침략전쟁이 아니다. 이란에 대한 침략전쟁은 이란 민주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 이는 미국의 이라크 침공과 아프가니스탄전쟁으로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제국주의 국가와 이란의 독재 국가 모두 민중의 생명을 권력 유지의 수단으로만 취급하는 현실에 분노한다.

 

더구나 침략전쟁 첫날 이란 남부의 초등학교를 공격해 175명의 학생과 교사가 죽었다. 대규모 민간인 피해로 유엔인권이사회(HRC) 산하 ‘이란 이슬람공화국 독립국제진상조사단’의 활동이 시작되었다. 이란의 국영통신사 IRNA에 따르면, 28일부터 시작된 침공으로 이란에서 1,750명 이상이 사망했고, 2만 2,800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수백 개의 병원과 학교가 파괴됐다. 게다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레바논에서도 1,9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고, 2,500명이 넘게 다쳤다. 그런데도 미국은 뻔뻔하게도 각국에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을 요구하고 있다. 침략전쟁의 명분조차 사라진 현실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트럼프는 휴전 협상이라는 말과 지상군 투입이라는 앞뒤 맞지 않는 말을 번갈아가며 한다. 전쟁산업의 주가는 오르고 기름값도 오르며,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중동 패권을 향한 군사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10월 7일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집단학살로 숨진 사람만 7만 명이 넘으며 그 중 절반 이상(56.2%)이 여성과 아동, 노인이다. 2025년 11월 유엔 고문방지위원회는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강제수용소(소위 감옥) 수감자들에 대한 구타, 성고문, 전기고문 등 모욕적 행위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팔레스타인 점령지역 및 이스라엘에 관한 조사위원회(COI)는, 2023년 10월 이후로 팔레스타인인들을 겨냥해 성과 재생산 폭력 및 기타 젠더기반 폭력을 체계적으로 사용해 임신과 출산을 위한 재생산의료기관을 파괴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차단했다고도 보고했다. 이렇듯 제국주의 식민주의 전쟁은 성폭력을 수단화하고 여성의 몸을 통제한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집단학살은 77년째 이어온 식민주의, 군사점령에서 이어진 것이다. 2024년 9월 18일, 유엔 총회는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 불법 점령을 1년 이내에 종료할 것과 국제사법재판소(ICJ)가 권고한 집단학살을 방지하기 위한 잠정 조치를 즉각 따를 것을 결의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국제기구는 실질적인 제재를 이어가지 않았다. 세계의 많은 국가는 군사력과 경제력이라는 힘의 지배에 종속돼 제국주의자들의 불의한 전쟁범죄에 침묵하고 있다. 오로지 제국주의 전쟁이 가져오는 전쟁산업의 수익, 금융자본의 수익에만 관심을 보인다.

 

서구 제국주의는 팔레스타인 식민해방과 중동지역 국가의 자결권을 옹호하는 목소리를 반유대주의나 테러옹호라고 왜곡하는 이데올로기를 퍼뜨린다. 미국이 중동국가들을 테러국가로 지정하고 그를 근거로 군사적 공격을 가함으로써 세계에 인종주의를 확산시키고, 인종청소를 정당화하는 등 혐오와 차별은 심화된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인간동물”이라고 지칭하는 것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죽여도 되는 존재로 비하하고 낙인찍기 위해서다. 제국주의 전쟁으로 아랍독재정권에 대한 비판이 이슬람문화에 대한 낙인으로 전도되는 현실이다. 존엄과 공존, 다양성은 설 자리를 잃고 있다.

 

페미니즘은 제국주의, 인종주의와 양립할 수 없다. 세계를 이분법적 성별 위계, 인종 위계에 따라 줄 세우고 지배를 정당화하는 가부장제, 그 정점에 있는 제국주의가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민, 아동 등 사회적 소수자들을 차별하고 주변으로 밀어내고 있다. 전쟁은 군사주의적 남성성과 성별 이분법과 인종차별, 계급착취를 강화하며 가부장제를 존속시킨다. 전쟁은 제국주의 통치의 노골적 정점일 뿐이다. 그리고 전쟁은 언제나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성폭력을 수단화했다. ‘강간할 권리’를 외치는 이스라엘을 보라. 지금 팔레스타인에서 성폭력은 식민주의 권력을 드러내는 최상의 수단이다. 뿐만 아니라 전쟁으로 수 많은 비인간동물이 죽고, 동물들의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다. 폭격으로 기후 위기는 심화되고 생태계도 망가지고 있다.

 

페미니스트들은 제국주의, 군국주의, 식민주의에 반대한다. 우리는 오랜 세월 가부장제와 자본주의가 만들고 심화시켜온 차별과 혐오, 폭력에 맞서 싸웠다. 페미니스트들의 단호한 싸움은 사회적 소수자들의 삶의 조건과 생명을 말살하는 현실을 폭로하며 평등의 지평을 넓힌 존엄과 공존의 사회로 가는 디딤돌이었다. 그러하기에 모든 사람이 성별, 인종, 국가, 성적지향, 나이 등과 관계없이 존엄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는 평등의 가치는 중동에서 멈춰서는 안 된다. 전쟁과 집단학살을 멈추는 힘은 오직 우리의 저항과 연대뿐이다. 제국주의 전쟁에 맞선 페미니스트들의 저항은 국경을 넘어 연결되어 거대한 제국주의를 무너뜨릴 것이다.

 

한국 땅에서 살아가는 페미니스트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요구한다. 지금 당장 이란 침략전쟁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집단학살을 중단하라! 한국 정부는 미국의 이란전쟁 개입 요청을 단호히 거부하고, 침략전쟁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 또한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 집단학살과 레바논 공격 중단도 요구해야 한다. 나아가 한국석유공사, HD현대건설기계와 군수물품 제조에 협업하고 있는 한화시스템 등 한국기업들은 제국주의 전쟁으로 수익을 올리는 일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전쟁범죄에 연루되어 이익을 얻는 것은 국제법을 위반하는 행위다. 피 묻은 돈은 인류의 평화와 공존을 막을 뿐이다.

 

지금도 제국주의 전쟁으로 죽어가는 이들을 애도하며, 이란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존재들의 생존을 염원하며, 페미니스트들은 제국주의 전쟁에 저항하는 이들과 함께 선언한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략전쟁과 가자 집단학살을 막기 위해 우리는 끝까지 연대하고 싸울 것이다!
 


2026년 4월 1일
139개 단체, 842명 개인

 

발언문 
- 이정아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세계가 전쟁의 폭력에 따른 더 큰 고통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으로 이란에서 1700여 명, 레바논에서 3000여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어떤 명분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제국주의의 침략’이며 ‘처참한 학살’입니다.

 

‘전쟁은 여성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책을 통해 밝힌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수백 명의 여성 증언이 보여주듯, 여성들은 저격수, 간호사, 세탁부로 전장에 나섰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지워졌습니다. 전쟁사는 영웅담이 아님을, 일상적 고통, 강요된 침묵,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결코 쉽지 않음을 증언합니다. 지금 이란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무차별 폭격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과 아동들의 삶도 다르지 않을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이 폭력은 낯설지 않습니다. 한국의 미군 기지촌 ‘위안부’ 피해자들은 국가와 군대가 ‘안보’ ‘동맹’ 명목으로 자행한 성 착취의 생생한 증언자입니다. 전쟁은 필연적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귀결됨의 증명입니다. 군사주의는 가부장제와 결탁해 여성의 몸을 점령과 지배의 도구로 삼기 때문입니다. 그러하기에 이 모든 참상은 여성에겐 현실인 동시에 과거이며 미래입니다. 제국주의 전쟁과 이란 독재정권에 반대하는 이유이며, 평화와 인권을 위해 저항하는 이란 여성, 팔레스타인 민중과 연대하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전쟁은 군사주의·가부장제와 결합해 인종 혐오와 불평등을 키우는 숙주라는 것을 알기에 우리는 평화를 요구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금 당장 전쟁을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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