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한 날 10월1일..
길한 시간 11시30분부터 1시30분사이..
사실 사주같은거, 길일같은거 안따지는 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과 이왕이면 이라는 맘까지 겹쳐서
그렇게 좋은 날을 잡았지
가을..날도 좋더구나.
아파트 베란다에서 내다본 풍경은 정말 멋지더구나
아 드디어 오늘 나의 미르를 만나는구나..
누굴 닮았을까..
이쁜 엄마를 닮았을까(^^;;)..듬직한 아빠의 성품을 닮았을까.
아님 뜨더볼수록 매력있는 지언니를 닮았을까..
오전 10시..병원 도착과 함께..입원수속과 주의사항과
수술하다가 먼일이 발생하더라도 지들은(병원) 책임 안지겠다는
내용이 자잘하게 적힌 각서에 도장찍으라구 하더구나..
그래서 팍~ 찍어주고..(설마 죽기야 하겠어?)^^
분만실로 갔지.
첨두 아닌데 왜글케 떨리던지..
가운을 주는데.. 홀딱벗구 그걸루 갈아입으래잖어..
그때 잠시 기분이 묘하더라.
너와의 분리(쩜 말이 그렇지?)되어짐이
점점 실감나는거야..
멀쩡하게 뚜벅뚜벅 걸어들어가서 링겔 꼽고,
몇가지 이것저것 검사하고..
양옆에서 자연분만의 고통으로 신음하는 여러 산모들의
절규도 들어야했지
'힘내세요..조금만 더 힘내서 쑴풍~ 낳으세요~' --;;
애는 저렇게 낳아야 하는데..하는 생각..
근데 나도 아파 봤잖니.. 그 고통 너무 무서워..ㅠㅠ
그렇게 기다렸지..멀? 시간을..
11시30분이 넘어야된다잖어.. 점재이~아자씨가..^^
11시20분이 되니까.. 간호사가 왔어
따라 들오래..
덜렁덜렁 따라 들어갔어..
마지막(?)으로 보호자 면회래..
아빠는 얼굴이 노래가지구 들어오더라..
벌써 널 낳은줄 알았대..
이 엄마..씩씩하게 손까지 흔들며
"걱정마.. 금방 배째구 올께~"
그랬어..
안내되어 들어간 수술실.. 춥더라.
디기 쫍은 침대에 누우래.. 누웠지.
누웠더니 사지를 묶대? 묶였지..
그때부터 떨리는 손..발..다리..얼굴..입...
달달달달(손발)... 딱딱딱딱(이빨)...
마취의사가 손을 잡아주며 안정을 시키더라..
"금방 끝나요.내가 안아프게 아가 만나게 해줄께요"
난 의사하면 다들 냉혈동물인줄 알았는데
그 마취과의사는 증말 따뜻했어
안심시키는 말과 농담까지..그렇게 너와의 만남의 시간은
다가왔지..
<1탄 끝이야..^^>
길한 시간 11시30분부터 1시30분사이..
사실 사주같은거, 길일같은거 안따지는 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맘과 이왕이면 이라는 맘까지 겹쳐서
그렇게 좋은 날을 잡았지
가을..날도 좋더구나.
아파트 베란다에서 내다본 풍경은 정말 멋지더구나
아 드디어 오늘 나의 미르를 만나는구나..
누굴 닮았을까..
이쁜 엄마를 닮았을까(^^;;)..듬직한 아빠의 성품을 닮았을까.
아님 뜨더볼수록 매력있는 지언니를 닮았을까..
오전 10시..병원 도착과 함께..입원수속과 주의사항과
수술하다가 먼일이 발생하더라도 지들은(병원) 책임 안지겠다는
내용이 자잘하게 적힌 각서에 도장찍으라구 하더구나..
그래서 팍~ 찍어주고..(설마 죽기야 하겠어?)^^
분만실로 갔지.
첨두 아닌데 왜글케 떨리던지..
가운을 주는데.. 홀딱벗구 그걸루 갈아입으래잖어..
그때 잠시 기분이 묘하더라.
너와의 분리(쩜 말이 그렇지?)되어짐이
점점 실감나는거야..
멀쩡하게 뚜벅뚜벅 걸어들어가서 링겔 꼽고,
몇가지 이것저것 검사하고..
양옆에서 자연분만의 고통으로 신음하는 여러 산모들의
절규도 들어야했지
'힘내세요..조금만 더 힘내서 쑴풍~ 낳으세요~' --;;
애는 저렇게 낳아야 하는데..하는 생각..
근데 나도 아파 봤잖니.. 그 고통 너무 무서워..ㅠㅠ
그렇게 기다렸지..멀? 시간을..
11시30분이 넘어야된다잖어.. 점재이~아자씨가..^^
11시20분이 되니까.. 간호사가 왔어
따라 들오래..
덜렁덜렁 따라 들어갔어..
마지막(?)으로 보호자 면회래..
아빠는 얼굴이 노래가지구 들어오더라..
벌써 널 낳은줄 알았대..
이 엄마..씩씩하게 손까지 흔들며
"걱정마.. 금방 배째구 올께~"
그랬어..
안내되어 들어간 수술실.. 춥더라.
디기 쫍은 침대에 누우래.. 누웠지.
누웠더니 사지를 묶대? 묶였지..
그때부터 떨리는 손..발..다리..얼굴..입...
달달달달(손발)... 딱딱딱딱(이빨)...
마취의사가 손을 잡아주며 안정을 시키더라..
"금방 끝나요.내가 안아프게 아가 만나게 해줄께요"
난 의사하면 다들 냉혈동물인줄 알았는데
그 마취과의사는 증말 따뜻했어
안심시키는 말과 농담까지..그렇게 너와의 만남의 시간은
다가왔지..
<1탄 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