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천에 쌓인 까만머리의 너를
안고 오는걸 봤어..
그리고 그때까지 정신못차리고 있는 내눈앞에
너의 얼굴을 보여주었어..
"미르야..내 아가..내 딸"
세상의 인위적인 밝은 빛이 싫었던지..
아님 세상의 온갖 잡스러운 소리가 귀에 거슬렸던지..
넌 그리 이쁜 표정으로 이 엄마를 맞진 않았단다.
천천히 손을 뻗어 너의 머리.. 볼.. 코..
혹시 쎄게 만지면 부서질까 날아갈까..
살며시 살며시 만져보았단다.
몇분의 너와의 첫만남후..
많은 사람들이 너의 탄생을 축하해주었고,
엄마는 너를 어서빨리 보고싶어
수술첫날부터 일어나기 연습을 했단다.
(무리하다가 배꼬맨대 터질뻔 했다..)--;;;
신생아실에 있는 너를 얼렁 보기 위해서 말야..
담날.. 아픈 배 움켜잡고..
신생아실로 너를 보러갔지..
우와~ 우리 미르..
"못생겼따.." ㅠㅠ
진짜 너 못났었어.. 눈두 안뜨구..띠~
그래도 말야..
오물거리는 입과 찡그리는 얼굴표정...
하나라도 담아오려고 까치발을 들어 너를 봤단다.
(그래 니엄마 다리 짧어~--;)
너를 세상에 내보낸지 3일후..
신생아실에서 연락을 받았어..
아기가 뱃속에서 피를 먹어서..
지금부터 치료에 들어가야 한단다.
그래서 면회도 안되고, 우유도 몸속의 독소가 빠질때까지 줄수가
없다는 거였어..
다른 엄마들 아가 면회가는데..
엄마는 눈물만 줄줄 흘리면서 병실에 있었단다.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그냥 갔어..신생아실로
30분동안의 면회시간동안 다른아가들만 봤단다.
울 미르.. 저기 안 어느곳에 있을까..
너무 보고싶었어.. 그래서 간호사언니한테 매달렸단다.
한번만 보게해달라구..
들어오래..엄마가 너무 불쌍했나봐..
그래서 널 보러 엄마는 씩씩하게 들어갔단다.
그 많은 아가들이 있는 가운데..
너무도 작고 작은 여리고 안타까운 아가가 보였어..
한눈에 알았지.. 엄만 한눈에 우리 미르란걸 알았단다.
그 작은 발에 링겔을 꽂고 있었어
먹이지 않아 기운이 없어 계속 잠만 잔다구 했어.
그런데두..넌 너무 대견하게 잘 견디고 울지두 않는대
너무 착하대..
그렇게 너를 보고 와서.. 엄마 펑펑 울면서 기도했어
'하느님 우리 미르 얼렁 낫게 해주세요
저 앞으로 성당 열심히 다닐께요' --;;
담날.
연락이 왔어..
이제 변에 피가 섞여 나오지 않는대.
중단되었던 수유를 시작하고, 링겔도 뺏데..
엉엉엉~~
만쉐~
캄사합니다.
그렇게 그렇게
가슴조림, 벅참, 감동, 안타까움, 기대, 설레임..
세상의 모든 감정이 짬뽕이 되어 너와 함께지낼 시간들만을
손꼽아 기다렸어..
근데..
퇴원.. 퇴원과 동시에 이 엄마는 다시한번
발을 동동거리는 사건이 있었는데..
궁금하지?
그래 얘기해줄께 기다려..
오늘 수다를 너무 떨어서 입아포..
아니 손꾸락 아퍼..
쪼금 쉬자~~ ^^
<3탄 끝이란다>
안고 오는걸 봤어..
그리고 그때까지 정신못차리고 있는 내눈앞에
너의 얼굴을 보여주었어..
"미르야..내 아가..내 딸"
세상의 인위적인 밝은 빛이 싫었던지..
아님 세상의 온갖 잡스러운 소리가 귀에 거슬렸던지..
넌 그리 이쁜 표정으로 이 엄마를 맞진 않았단다.
천천히 손을 뻗어 너의 머리.. 볼.. 코..
혹시 쎄게 만지면 부서질까 날아갈까..
살며시 살며시 만져보았단다.
몇분의 너와의 첫만남후..
많은 사람들이 너의 탄생을 축하해주었고,
엄마는 너를 어서빨리 보고싶어
수술첫날부터 일어나기 연습을 했단다.
(무리하다가 배꼬맨대 터질뻔 했다..)--;;;
신생아실에 있는 너를 얼렁 보기 위해서 말야..
담날.. 아픈 배 움켜잡고..
신생아실로 너를 보러갔지..
우와~ 우리 미르..
"못생겼따.." ㅠㅠ
진짜 너 못났었어.. 눈두 안뜨구..띠~
그래도 말야..
오물거리는 입과 찡그리는 얼굴표정...
하나라도 담아오려고 까치발을 들어 너를 봤단다.
(그래 니엄마 다리 짧어~--;)
너를 세상에 내보낸지 3일후..
신생아실에서 연락을 받았어..
아기가 뱃속에서 피를 먹어서..
지금부터 치료에 들어가야 한단다.
그래서 면회도 안되고, 우유도 몸속의 독소가 빠질때까지 줄수가
없다는 거였어..
다른 엄마들 아가 면회가는데..
엄마는 눈물만 줄줄 흘리면서 병실에 있었단다.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그냥 갔어..신생아실로
30분동안의 면회시간동안 다른아가들만 봤단다.
울 미르.. 저기 안 어느곳에 있을까..
너무 보고싶었어.. 그래서 간호사언니한테 매달렸단다.
한번만 보게해달라구..
들어오래..엄마가 너무 불쌍했나봐..
그래서 널 보러 엄마는 씩씩하게 들어갔단다.
그 많은 아가들이 있는 가운데..
너무도 작고 작은 여리고 안타까운 아가가 보였어..
한눈에 알았지.. 엄만 한눈에 우리 미르란걸 알았단다.
그 작은 발에 링겔을 꽂고 있었어
먹이지 않아 기운이 없어 계속 잠만 잔다구 했어.
그런데두..넌 너무 대견하게 잘 견디고 울지두 않는대
너무 착하대..
그렇게 너를 보고 와서.. 엄마 펑펑 울면서 기도했어
'하느님 우리 미르 얼렁 낫게 해주세요
저 앞으로 성당 열심히 다닐께요' --;;
담날.
연락이 왔어..
이제 변에 피가 섞여 나오지 않는대.
중단되었던 수유를 시작하고, 링겔도 뺏데..
엉엉엉~~
만쉐~
캄사합니다.
그렇게 그렇게
가슴조림, 벅참, 감동, 안타까움, 기대, 설레임..
세상의 모든 감정이 짬뽕이 되어 너와 함께지낼 시간들만을
손꼽아 기다렸어..
근데..
퇴원.. 퇴원과 동시에 이 엄마는 다시한번
발을 동동거리는 사건이 있었는데..
궁금하지?
그래 얘기해줄께 기다려..
오늘 수다를 너무 떨어서 입아포..
아니 손꾸락 아퍼..
쪼금 쉬자~~ ^^
<3탄 끝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