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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노예 성매매의 굴레’(기획 신언훈)와 ’MBC 뉴스데스크 외국인 노동자 시리즈’(민경의 기자) 등 2편이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미디어센타가 선정한 평등·인권방송 디딤돌 대상을 공동수상했다.

’노예 성매매의 굴레’는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유린 현장을 고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외국인 노동자 시리즈’는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참혹상을 알려 고용허가제 등 제도적 개선방안을 제기했다.

’KBS 일요스페셜 탈레반 붕괴 100일, 부르카를 벗는 아프간 여인들’(조대현 책임PD)과 ’MBC 특집극 난 왜 아빠랑 성이 달라?’(최창욱 기획), ’EBS 21세기 여성특강’(강영숙 PD) 도 디딤돌을 수상했다.

반면 ’KBS 2TV 개그 콘서트-봉숭아 학당, 엽기적인 그녀, 연인들’(양기선 책임PD)과 ’KBS 2TV 서세원 쇼’(박환욱 책임PD)는 평등·인권방송 걸림돌로 선정됐다.

이 두 프로는 시청률에만 집착, 남녀관계를 왜곡해 그리거나 방송에 부적절한 용어의 사용이 많았고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등 반인권적 요소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여성연합 여성미디어센타는 99년부터 평등방송 디딤돌·걸림돌을 선정·시상해온 이래, 작년부터 성평등과 인권을 옹호하는 방송제작 풍토 조성을 위해 ’평등·인권방송 디딤돌·걸림돌’로 명칭을 변경해 시상해왔다.

'평등·인권방송 디딤돌·걸림돌'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1시에 동아일보 영상미디어센터 대강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