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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무원의 수가 19.8%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지난 25일 <출범2주년 기자 간담회> 자료를 통해, 48개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공무원 총 150,024명 중 여성공무원이 29,792명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여성공무원 인원구성면에서 보면, 계장급이 5.0%, 과장급 3.2%, 국장급 1.5%, 1급 2.6%로써 5급 이상의 상위직은 단지 4.4%에 불과하였다.





또한 최근 5년간 퇴직한 여성공무원의 63%가 20-30대에 퇴직하는 것으로 밝혀져, 우리나라 여성공무원의 경우 가정과 직장의 양립·조화가 쉽지 않아 한창 일할 연령의 여성인력들이 출산·육아 등의 부담으로 조기에 퇴직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남성공무원의 20-30대 퇴직률 비교
▲ 여성 공무원  ⓒ 한국여성단체연합
▲ 남성 공무원  ⓒ 한국여성단체연합










세계적인 컨설팅전문회사 맥킨지는 지난 4월 `우먼코리아 보고서'를 통해 여성들의 취업에서 가장 큰 장애가 되는 것이 `육아부담'(31%)이라며, 한국이 여성의 노동단절 현상을 방치한다면 2010년 선진국 진입이라는 국가적 목표의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국의 부끄러운 'M커브'(20대 중반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 61%, 30대 중반 : 47%, 40대 중반 : 63%) 현상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가 가장 심하다. 한창 일을 하고 능력을 발휘해야 할 젊은 여성들이 고스란히 육아와 가사에 묶여 결국에는 저임금·불안정한 비정규직으로 밀려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중앙인사위에서도 이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모성보호 및 육아지원 제도'를 확충해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에 '군복무가산점제' 폐지('99. 12월) 후 공무원시험에서 여성응시 비율과 합격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중앙인사위원회 출범2주년 기자 간담회' 자료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