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대

200년과 2001년 군산 대명동과 개복동에서 발생한 화재참사사건으로 인해 성매매 알선집단에 의한 여성들의 인권침해 현실이 밝혀지면서, 2004년 제정된 '성매매방지법' 시행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9월 한달동안 전국 각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여성단체연합과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이하 전국연대), 성매매문제근절을위한한소리회(이하 한소리회)는 지난 1년동안 시행된 성매매 관련 법과 정책에 대해 분석하고, 또한 외국의 법과 정책을 비교함으로써 한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호주, 유럽, 필리핀, 일본 등, 성매매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취하고 있는 국가들의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앞으로 한국의 정책적 방향과 여성인권 향상을 위해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방향과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시에 전국연대와 한소리회 등 성매매여성들을 지원하고 있는 현장단체의 활동가들이 지난 1년간 성매매방지법 시행과정에 대한 생생하고도 구체적인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매매방지법시행 1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으며, 전국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첨부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