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여성이 만들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위한
여성 평화운동 세미나
여성연합은 10월 2일(화)부터 10월 30일(화)까지 한 달동안 '남북여성이 만들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위한 여성 평화운동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 발제중인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북한은 광범위한 경제 개혁 중이며, 노동을 일정부분 돈으로 환산하고 생산물을 사적으로 일부 인정하기 시작했다. 북한의 변화가 자본주의화나 시장화는 아닐 것이나 이것은 대단한 변화이다."
"독일 통일의 주역인 에곤 바르는 '한국형 통일모델이 개성공단'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은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이는 곧 경제협력을 하라는 뜻이다. "
"개성공단은 평화를 위한 제도이며 평화를 위한 경제이다. 북한은 6.15 정신에 입각해서 북과 남의 평화적 제도를 위한 특혜적 조치로 개성공단을 보았다."
"개성공단에 대표가 여성이었던 기업은 한둘 있으나 여성기업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대부분 남성이다. 관련한 성별통계는 없다. 다만 북측은 여성노동자들이 7~80%이다."

▲ 발제중인 안김정애 평화를만드는여성회 상임대표
안김정애 평화를만드는여성회 상임대표
"여성의 자립화와 주체화를 산업 못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이 농사일 수 있다. 비무장 지대에 여성생태농장을 만드는 프로젝트는 한반도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공존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가능할 수 있다."
"한반도에서 에코페미니즘은 기존의 군사주의, 남성중심사회, 자본주의, 소비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자연을 바탕으로 자급자족하면서 성평등하고 대안적인 삶을 꾸려나가는 것이다."
"분쟁지역에서 여성이 50%이상 참여한 분쟁해결이 더 오래, 연속적이라는 통계도 있다. 여성이 생각하는 평화에 대한 접근은 남성과 다를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기회조차 받지 못 하고 있다. 여성과 여성주의적 접근법이 협상판에 들어가야 한다. 여성들이 더 많이 말해야 한다."
"더디게 가더라도 함께가는 방식이 낫다고 생각한다. 혼자 꾸는 꿈이 아니라 다함께 꾸는 꿈이었으면 한다. 구체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을 찾아보았으면 한다."

▲ 남북여성이 만들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위한 여성 평화운동 세미나
여성평화운동세미나는 앞으로 10/30(화)까지 총 다섯 차례 진행되며, 다음 강의는 10/16(수) 오후 2시 조영숙 북한이탈여성지원과연대 이사의 발제로 'CEDAW 최종 권고를 통해 본 남북 여성의 해결과제와 상호협력 전망'에 대해 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