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여성이 만들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위한 여성 평화운동 세미나 (4,5차)

by 여성연합 posted Nov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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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연합은 여성연합의 사무처와 지부, 회원단체 활동가를 중심으로 남북 관계와 여성교류, 대북 지원과 교육 과정에서 성평등 의제를 발굴하고 실현 방법을 모색하는 '남북여성이 만들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위한 여성평화운동 세미나'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강의를 10월 24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여성미래센터 소통홀에서 진행했습니다.

 

먼저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홍상영 사무국장이 ‘고구마에서 순두부까지’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하였습니다. 평양시 강남군 당곡리 협동농장 현대화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서로가 마음을 열어가는 생생한 경험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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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슈나이더의 말처럼 우리는 (독일보다) 훨씬 더 심각한 우리 머릿속의 장벽이 형성되어있다.”

 

“남북 관계 이중에 따라서 남북협력(지원) 인식이 다르다. ‘체제보위’가 ‘우리민족끼리’로 가도록 해야 한다.”

 

남한

국가(안보우선주의)

민족우선주의

북한

체제보위

우리민족끼리

 

  “나중에는 싹이 난 마늘과 순두부 반찬을 주었다. 자기들이 편하게 음식을 그대로 줄 수 있는 정도로 우리가 가까워졌고 그만큼 관계가 가까워졌다, 서로 음식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접촉을 통해서 저 정도 수준으로 가까워지더라. 통하는 통일(通一)이 우리가 실제로 말하는 통일(統一)이다.

 

 

 

이어서 통일연구원 박영자 북한연구실장이 ‘최근 북한의 경제사회 변화와 여성’에 대한 발제를 하였습니다. 한국의 1970년대와 비견할 수 있는 현재 북한 사회의 사회·경제 변화와 여성의 변화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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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내에는 사실 다양한 집단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물리기는 것이므로 ‘북한은 이렇다’라는 언설이 정확히 맞는 것은 아니다. 사회가 국가보다 더 크며, 자세히 보기 위한 척도이고 평화나 통일을 하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김정은 시대의 여성정책은 어머니 정책으로 모성정책은 헌신과 돌봄을 요구한다.”

 

“생활 방식과 의식의 변화에서 여성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훨씬 높고 남성은 더디다.”

 

“가사와 양육을 고유한 역할로 강제하고, 여전히 육아는 어머니 몫이다.”

 

“여성들이 돈을 벌면서 경제권이 강화되면서 발언권과 주도권이 강화되고 전체적으로는 다소 평등해지는 방향으로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이어서 10월 30일(화) 오후 2시, 여성미래센터 소통홀에서 마지막 세미나가 있습니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조영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의 ‘평화협정 사례와 여성의 역할’ 강의가, 3시부터 4시까지는 김정수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부설 한국여성평화연구원 원장의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체제 형성을 위한 여성운동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있습니다.

 

평화와 안보의 핵심 주체이자 당사자로서 여성이 한 자리에 모여 여성주의적 평화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세미나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