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희 여성연합에서는 지난 3월 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빈곤과 폭력에 저항’하기 위해 시작된 <세계여성행진>이 마무리되는 10월 17일, 전쟁을 반대하고 한반도에 평화체제 구축을 실현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2. ‘4차 6자회담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말대 공약을 행동대 행동 원칙에 따라 실행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련 국가 사이의 고위급 정치대화가 이루어 져야한다”며 “대북지원에 대한 재원은 북핵 해결로 높아질 대외신인도와 경제 활성화로 감당할 수 있고, 나아가 통일비용과 남북경협의 인프라 구축차원에서 기꺼이 부담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자회담 이후의 여성통일운동’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정현백 대표(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는 “중국, 한국, 일본 여성들이 함께 6자회담의 성사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하고 동북아 평화공동체 건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고 화해와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인도적인 지원과 함께 북측여성들과의 대화와 교류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지정토론에 나선 정옥임 교수(선문대 UN학과)는 “남북 간 교류와 화해가 증대되고 경제적 지원 및 협력이 가시화됨에도 군사적 신뢰구축이 전무한 현실을 자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현경(MBC 북한문제 전문)기자는 “6자회담 해결 실마리의 기본 바탕은 신뢰”이며 “냉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우리사회의 의지와, 사고, 시각의 변화가 요원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경희 (경남여성단체연합)대표는 “통일과 통일사회에 대한 여성주의적 상상과 로드맵이 필요한 이유는 통일에 대한 여성적 주체성의 담보를 위해서” 이며 “여성통일운동의 폭넓고 다양한 노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경란 (평화여성회 한반도평화센터)소장은 “정치적 의지와 헌신이 한반도, 동북아평화공동체 형성의 길이며, 남북화해협력을 통한 평화의 제도화,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국제환경 조성” 등을 과제로 제안했습니다.
4. 이날 참가자들은 세계여성행진이 마무리되는 오늘 발표된 <한반도, 동북아 평화체제 실현을위한 여성 선언문>을 공동으로 낭독하고 “6자회담의 결실 있는 성과를 현실화하고,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협을 제거해 평화체제를 구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2. ‘4차 6자회담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말대 공약을 행동대 행동 원칙에 따라 실행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서는 관련 국가 사이의 고위급 정치대화가 이루어 져야한다”며 “대북지원에 대한 재원은 북핵 해결로 높아질 대외신인도와 경제 활성화로 감당할 수 있고, 나아가 통일비용과 남북경협의 인프라 구축차원에서 기꺼이 부담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자회담 이후의 여성통일운동’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정현백 대표(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는 “중국, 한국, 일본 여성들이 함께 6자회담의 성사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하고 동북아 평화공동체 건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고 화해와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인도적인 지원과 함께 북측여성들과의 대화와 교류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지정토론에 나선 정옥임 교수(선문대 UN학과)는 “남북 간 교류와 화해가 증대되고 경제적 지원 및 협력이 가시화됨에도 군사적 신뢰구축이 전무한 현실을 자각”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현경(MBC 북한문제 전문)기자는 “6자회담 해결 실마리의 기본 바탕은 신뢰”이며 “냉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우리사회의 의지와, 사고, 시각의 변화가 요원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경희 (경남여성단체연합)대표는 “통일과 통일사회에 대한 여성주의적 상상과 로드맵이 필요한 이유는 통일에 대한 여성적 주체성의 담보를 위해서” 이며 “여성통일운동의 폭넓고 다양한 노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경란 (평화여성회 한반도평화센터)소장은 “정치적 의지와 헌신이 한반도, 동북아평화공동체 형성의 길이며, 남북화해협력을 통한 평화의 제도화,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국제환경 조성” 등을 과제로 제안했습니다.
4. 이날 참가자들은 세계여성행진이 마무리되는 오늘 발표된 <한반도, 동북아 평화체제 실현을위한 여성 선언문>을 공동으로 낭독하고 “6자회담의 결실 있는 성과를 현실화하고,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협을 제거해 평화체제를 구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