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민우회 유경희 상임대표의 사회로 시작된 기자회견은 한국여성단체연합 남윤인순 상임대표,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오유석 대표, 한국성폭력상담소 이미경 소장, 한국여성민우회 권미혁 공동대표,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정미례 대표, 한국여성의전화연합 고미경 사무처장과 유광진 팀장의 참여로 진행됐다.
기자회견 참여자들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80개 여성단체가 공동주최한 ‘2007 대선후보초청 여성정책토론회’에서 여성가족부 존치여부에 대한 질문에 “여성가족부의 해야 할 일들이 다른 곳에 흩어져 있다면 모아주겠다”고 답변했고 사회자가 “여성가족부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냐”라는 질문에 “그렇게 하겠다”라고 답변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여성유권자와의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여성가족부가 신설된지 아직 3년밖에 되지 않았고 우리 사회 뿌리깊은 성차별이 모두 개선되었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여성가족부가 계속 유지되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남윤인순 여성연합 상임대표는 “여성가족부와 같이 성인지적 관점을 가지고 여성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정부 체계가 아직까지 필요한 실정이고 대통령직인수회원회가 이런 여성계의 입장을 반영하여 정부 조직 개편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여단체들은 앞으로 기자회견 내용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하고 정부 조직 개편안에 대해 계속적인 모니터링 및 입장표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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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11월 30일 대선후보 초청 여성정책 토론회 - 사진 여성신문 정대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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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이 대통령 당선자는 여성가족부를 존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사진 - 여성신문 정대웅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