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2026 지방선거 서울시민행동 출범 및 정책제안 기자회견





서울시 55개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오세훈 시장의 임기 동안 망가진 서울시를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기 위한 방향으로의 대전환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서울시민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시정을 목표로 교통·문화·환경·시민참여·여성·장애인·아동청소년 등을 아우르는 분야에 걸쳐 시민사회단체의 요구를 담은 공약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2026 지방선거 서울시민행동 (이하 ‘서울시민행동’)에서는 민선 9기 서울시정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약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 기자회견 개요
○ 일 시: 2026년 4월 14일(화) 오전 11시 - 12시
○ 장 소: 서울특별시청 정문 앞
○ 주 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2026 지방선거 서울시민행동
(서울WATCH∙서울기후위기비상행동∙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정치하는엄마들∙한국성폭력상담소∙한국여성단체연합 등 55개 단체)
○ 프로그램
* 기자회견 취지 - 윤순철 서울Watch 대표
* 2026 서울시민행동 출범 및 활동 계획 소개 - 김은정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대표
*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서울시정을 위한 분야별 시민사회 정책공약 제안
- 교통∙환경 분야 : 이민호 서울환경연합 기후행동팀장
- 문화 분야 : 김재상 문화연대 사무처장
- 민생·재개발 분야 : 오세형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합 부장
- 시민참여·예산 분야 : 조민지 정보공개센터 사무국장
- 아동∙청소년 분야 : 백운희 정치하는엄마들 운영위원
- 여성∙성평등 분야 : 양이현경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 장애 분야 : 허종 탈시설장애인당當 이동권 서울시장 후보
- 풀뿌리·자치 분야 : 김은정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대표
* 연대발언 : 김은정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공공서울넷 운영위원)
■ 서울시민행동 출범 및 활동계획
2026년 민선 9기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주권자로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정치와 행정의 시스템 구축을 가름하는 중대한 분기점이다.
지난 2022년 민선 8기 전국동시지방선거(6월)와 제20대 대통령 선거(3월) 이후 한국 사회는 혼돈과 격변의 시간이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의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로 헌법과 민주주의가 훼손되었다. 이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투쟁과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결의로 계엄은 해제되었고 대통령을 탄핵했다. 우리는 정치·사회적으로 큰 격변을 딛고, 민주주의의 봄을 열었다.
2022년 민선 8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4선 경력의 시장과 거대 양당(국민의 힘,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한 서울특별시의회는 시민들과 많은 갈등이 있었다. 오 세훈 서울시정은 ‘동행 매력 특별시 서울’을 표방했으나 정착 서울 시민들과의 소통은 매우 부족했고 그나마 시정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기 위한 선택적 시민 참여 방식을 이용하였다. 또한 서울시 정책의 수립과 집행 과정도 시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거나 이해를 구하지 않았고, 투명하지도 않았다.
시정의 속도와 성과에 집착하여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용적률 상향, 신속통합기획 확대 등으로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공공성·문화유산 보존을 뒷전으로 미뤘다. 약자와의 동행을 얘기하면서 청년·노인·돌봄 등 복지사업 축소와 구조조정으로 복지 후퇴시켰다 주민참여예산제·주민자치회·마을공동체 등 정책 축소로 시민의 정책 참여 를 제한하거나 형해화하였다. 도시정비와 연계한 환경개선 효과를 기대한다지만 태양 광·에너지 전환 정책 축소, 도시 숲·녹지 관련 사업 조정 등 지속 가능성이 중요한 기 후·환경정책이 후퇴하였다. 그리고 시정의 핵심사업이었던 그레이트한강 사업의 타당성 과 안정성 논란, 광화문광장에 건립을 추진 중인 6.25 전쟁 참전국의 공을 기리는 감사 의 정원, 버스 준공영제 개편 등 수많은 사업이 논란이 되었다.
서울 시민의 대리인인 서울특별시의회도 바꿔야 한다. 지난 4년 간 알맹이 없는 무능한 행정사무 감사를 하고, 자신들의 이익에는 열심이고 미래의 서울에는 눈 감았으며, 시 민과 소통 없이 원하는 사업을 고집하는 시정을 견제·감시도 하지 못했다.우리는 오늘 세금만 내는 시민이 아니라 서울시의 정책을 결정하고 성과를 누리는 주 권자 시민으로 나선다. 이에 동의한 서울 지역의 시민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2026 지방선거 서울시민행동 ’을 출범한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시민이 설계하는 서울, 연대와 회복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서울, 공공으로부터 차별받지 않고 배제되지 않는 공동체 서울을 만들기 위해 모든 힘을 모을 것이다.
최종_서울시민행동_민선_9기_시민사회_정책_제안_2026_04_13.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