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성연합')은 19일(수) 오전 11시부터 영등포역 앞에서 "성매매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거리 난장"을 열고 성매매방지법 제정을 위한 전국 순회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여성연합이 주최하고 지부 및 회원단체들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23일 광주, 28일 부산, 29일 고양, 7월 6일 대구, 9월 14일 전주로 이어지는 전국을 순회하는 문화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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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매매방지법 제정을 위한 거리 서명전에서 서명을 하고 있는 시민들. ⓒ 한국여성단체연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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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회 캠페인의 첫 시작행사인 이날 행사는 성매매에 관한 상식들을 익히고 성매매방지법 제정을 위한 서명전이 펼쳐진 '시민참여마당'과 성매매방지법 제정을 위한 문화 캠페인으로 펼쳐진 '해방마당', 그리고 마지막으로 페미니스트 가수 안혜경씨의 '거리 콘서트'로 구성되었다.
'시민참여마당'에는 성매매 고발을 위한 사진전과 성매매 문제 QUIZ, 성매매지도 만들기, 거리 서명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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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방마당에서 여는 이야기로 행사를 시작하는 이강실 여성연합 공동대표. ⓒ 한국여성단체연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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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기씨의 사회와 고양여성민우회 풍물패 '함께누리'의 길놀이로 시작한 '해방마당'에서 여성연합 이강실 공동대표는 여는 이야기를 통해 "성매매는 어떤 조건과 이유에서건 여성의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는 행위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반드시 성매매방지법 제정을 이뤄내겠다"며 일각에서 불고 있는 공창제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매매방지법 제정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좁은방', '기억하는가'라는 노래 두 곡이 소개(종합자료실 등록)되어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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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대를 뜨겁게 달군 페미니스트 가수 안혜경씨. ⓒ 한국여성단체연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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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마당에 이어 페미니스트 가수 안혜경씨의 거리콘서트로 행사가 이어지면서 참석자들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안혜경씨는 자신의 흥겨운 춤과 함께 자신의 노래로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었고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즐기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여성연합은 이번 순회 캠페인을 통해 전국에 퍼져있는 성매매업소들의 실태를 고발하고 성매매의 심각성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리는 한 편 일체의 성매매행위를 완전히 근절하기 위한 '성매매방지법'의 제정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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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역 행사 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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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매매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거리 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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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6월 19일(수) 오전 11시,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앞
광주 / 6월 23일(일) 오후 6시, IFU무대
부산 / 6월 28일(금) 오후 4시, 해운대 백사장
대구 / 7월 06일(토) 오후 5시, 국채보상공원내 화합의광장
경기 / 7월 7일(일) 오후 6시 30분, 고양시 호수공원 한울광장
전주 / 9월 14일(토) 오후 4시, 덕진공원
주최 ▶ 한국여성단체연합
주관 ▶ 새세상을여는천주교여성공동체,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여신학자협의회, 매매춘근절을위한한소리회, 경기여성단체연합, 대구여성회, 부산여성단체연합, 전남여성단체연합, 전북여성단체연합
후원 ▶ 행정자치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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