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09 최저임금 인상 캠페인

천원의 행복! 최저임금 시간당 1,000원만 올리자!”

 

일시 장소 : 2009 5 21() 오후12,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주최 : 민생 살리고 일자리 살리는생생 여성행동()’

주관 : 전국여성노동조합,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연합

 

참가자 : 최저임금 당사자 단체 참가자 50~60여명(전국여성노동조합 조합원 청소용역노동자 30 포함)

 

 

민생 살리고 일자리 살리는 ‘생생(生生) 여성행동() 

 

‘민생 살리고 일자리 살리는 생생 여성행동’(이하 생생 여성행동)은 최근 경제위기 하에서의 여성 실업 및 고용위기, 민생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실천운동을 벌여가고자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노동조합, 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노총, 민주노총 여성위원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여성연대,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민변 여성인권위원회 등 이 모여 구성한 연대기구이며 추후 더 많은 여성단체와 개인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6월 9일 발족 예정으로 5대 핵심과제로 1)보육․교육․돌봄 영역에서의 괜찮은 일자리 창출 2)사회안전망 구축 3)중고등학교 무상교육 및 대학등록금 지원대책 4)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및 최저임금 현실화 5)경제위기에 따른 여성노동자 우선 퇴출 금지 대책 등 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일자리를늘린다 하지 않고, ‘살린다라고 의미 : 정부가 내놓고 있는 단기간의 공공근로 일자리는 저임금의 질낮은 일자리가 대부분이며 지금의 여성고용위기를 해결할 없다. 생생여성행동이 요구하는 일자리는 양적으로만 확대하는일자리 늘리기 아니라 기존의 질낮은 일자리를 괜찮은 일자리로 만들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에서일자리 살리기 제안하고 있다.

 

  ▶ 프로그램

사전마당

- 함께 배우기1 : 최저임금송(노가바)

본마당 (사회 : 혜순 전국여성노동조합 사무처장)

1. 최저임금 개사곡 공연 "Gee"  - 여성단체연합 활동가들

2. 대회사 - 한국여성민우회 김인숙 공동대표

3. 당사자 발언 - 전국여성노동조합 조합원(인하대 지부, 경기 한양대 지부)

4. 퍼포먼스천원의 행복! 최저임금 시간당 1,000원만 올리자!” (자세한 내용별첨)

5. 마무리 다같이 최저임금송 노래, 율동

거리홍보 : 최저임금 현실화 요구 선전홍보 (전여노조 서울지부)

 

퍼포먼스 내용

 

천원의 행복!

최저임금 시간당 1,000 인상이 우리에게 어떤 행복을 있을까?

 

아래내용은 대략의 내용입니다. 자세한 시나리오는 여성노동자회

사회 : 배진경 한국여노 사무처장

 

4,000원의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노동자들의 현실

 

<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여성노동자 모씨, 모씨, 모씨가 4,000원을 들고 있다>

- 현재 시간당 4,000원의 임금을 받고 일하는 모씨는 라면을 구입하러 수퍼에 갔다. 5개의 라면 묶음을 사려고 하니 가격 5,000. 라면 묶음을 사지 못하고 돌아서서 나온다.

- 마찬가지로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모씨는 기온차가 환절기 날씨로 감기에 걸렸다. 감기 치료를 위해 병원에 찾아간 모씨. 진료비가 3,000원이 나왔다. 약국에가서 3~4일치 약을 지어야 하는데 2,000원이 족히 든다. 최저임금 4,000원으로는 이것이 어려운 현실.

- 모씨는 삼겹살을 구입하러 정육점에 들렀다. 혼자 먹을 생각으로 200g 정도 사려고 하니, 4,900(100g 2,450)이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여성의 현실

- 편의점에서 시급 4,000원을 받고 일하는 모씨는 여름에 시원하게 입을 면티셔츠를 구매하려고 한다. 비싼 브랜드는 바라지도 않고 평범한 티셔츠 벌을 구입하려는데 5,000원이다.

- 편의점 알바를 하는 모씨는 점심을 사먹으러 식당에 들어갔다. 식당차림표에 적혀있는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등 메뉴들이 전부 5,000 이상이다.

 

최저임금 시간당 1,000 인상하라! (다같이 최저임금송 부르기 / 구호외치기)

 

최저임금위 최저임금 1,000 인상 결정됐다 팻말이 나옴

 

당사자들은 인상된 최저임금 ‘5,000으로 필요했던 물건을 사고, 병원에 갈수 있게 되어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