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하를 초대합니다.
한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의 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아이 키우는 일은 가족과 공동체가 마음을 합쳐 함께 노력해야 되는 가치 있고 중요한 일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사회는 아이 키우는 일이 보람 있는 일이 아니라 육아 부담 때문에 아이 낳기 두려워하고 여성들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없어 일자리를 포기해야 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보육 재정이 늘어났다지만 그래서 아이 키우는 환경이 좋아졌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습니다.
이에 한국여성노동자회와 곽정숙 의원실은 전국 10개지역 2,614명이 참여하여 엄마들이 느끼는 보육시설에 대한 만족도와 욕구도가 어떠한지 알아보는 육아실태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엄마가 원하는 보육정책 제언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특히 일하는 엄마를 위해 주민참여형 보육 모델로 보육서비스 다양화, 일자리 창출,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여성의 일, 가정 양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보육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보육이 바뀌면 마을이 바뀝니다.
엄마가 원하는 보육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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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0년 7월 8일 (목) 오후 2시 - 5시 ○ 장소: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 주최: 한국여성노동자회, 곽정숙 의원실 / 협력단체: 한국여성단체연합 ○ 후원: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 프로그램 사 회: 곽정숙 국회의원 발 제: 일하는 여성의 육아 실태와 대안 (백선희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토 론: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장 이덕희 노동부 여성고용과장 이태수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순희 한국노총 여성본부장 임윤옥 한국여성노동자회 정책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