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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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목) 오전 9시, 여성연합은 한국에 방문한 유럽의회 내 여성, 성평등 위원회 위원들과 진행하는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했습니다. 


여성 대표성, 성평등 노동, 성평등 복지, 젠더 기반 폭력 등 성평등 사회를 실현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연합을 비롯해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변, 앰네스티와 한국사회 내의 다양한 여성, 성평등 이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한 유럽의회 해당 위원회 위원들은 의사결정 구조에서의 여성대표성 강화, 강간죄 동의 기반 개정, 디지털 성범죄, 데이트 폭력, 노동/사회 각 영역에서의 여성의 참여 등 다양한 한국 사회의 여성 인권 이슈에 대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여성 의제를 둘러싼 글로벌 차원의 파트너십 현황, 돌봄 노동, 페미니즘에 대한 백래시, 일터에서의 성폭력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의 여성인권 현황과 향후 과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다시 한번 성평등과 여성인권은 국제사회의 공통적인 목표라는 것을 확인하며, 국경을 넘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